[꽃보다 농구] ⑪ 등촌고 농구 실력 대공개!

입력 2017.01.18 (17:40) 수정 2017.01.18 (17: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국 우승을 노리는 등촌고 여자 농구부. 본격적으로 몸을 풀기 시작한다. 그런데 지켜보던 서지석 씨의 눈이 커졌다? 아무렇지도 않은 듯 왼손 레이업을 올려놓는 등촌고 농구부. "너희 원래 왼손잡이니?" "아니요. 오른손 왼손 다 쓰는 거에요" 학생들은 표정으로 말하고 있었다. "양손 레이업은 기본 아닌가요?" "뭘 이 정도 가지고…."


사실 양손 레이업 하나 가지고 농구를 잘한다고 할 순 없는 법. 본격적인 연습게임을 통해 농구 실력을 검증하기로 했다. 그런데 등촌고 학생들, 기본기가 정말 탄탄하다. 체력과 볼 핸들링은 기본, 슛과 리바운드 등 어느 한 부분도 어설픈 구석이 없다. 영상에서 다 드러나지 않는 게 안타까울 정도. 직접 같이 뛰어본 서지석 씨가 숨을 헐떡일 정도였으니, 아마추어 여고생치고는 상당한 실력임이 확실하다.


등촌고의 올해 목표는 누가 뭐래도 전국 우승. 학생들의 욕심도 있지만, 그 사연들이 다들 절절하다. '체육관에서 흘린 땀을 보상받고 싶어요' '이윤희 선생님과 함께 우승해야 의미 있을 것 같아요.' 땀으로 갈고 닦은 기본기, 이제 상주에서 보여 줄 시간이다.



<꽃보다 농구>는 KBS 학교체육 프로젝트 '꽃보다 농구'를 재구성한 연속 기획 리포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꽃보다 농구] ⑪ 등촌고 농구 실력 대공개!
    • 입력 2017-01-18 17:40:15
    • 수정2017-01-18 17:41:59
    꽃보다 농구
전국 우승을 노리는 등촌고 여자 농구부. 본격적으로 몸을 풀기 시작한다. 그런데 지켜보던 서지석 씨의 눈이 커졌다? 아무렇지도 않은 듯 왼손 레이업을 올려놓는 등촌고 농구부. "너희 원래 왼손잡이니?" "아니요. 오른손 왼손 다 쓰는 거에요" 학생들은 표정으로 말하고 있었다. "양손 레이업은 기본 아닌가요?" "뭘 이 정도 가지고…." 사실 양손 레이업 하나 가지고 농구를 잘한다고 할 순 없는 법. 본격적인 연습게임을 통해 농구 실력을 검증하기로 했다. 그런데 등촌고 학생들, 기본기가 정말 탄탄하다. 체력과 볼 핸들링은 기본, 슛과 리바운드 등 어느 한 부분도 어설픈 구석이 없다. 영상에서 다 드러나지 않는 게 안타까울 정도. 직접 같이 뛰어본 서지석 씨가 숨을 헐떡일 정도였으니, 아마추어 여고생치고는 상당한 실력임이 확실하다. 등촌고의 올해 목표는 누가 뭐래도 전국 우승. 학생들의 욕심도 있지만, 그 사연들이 다들 절절하다. '체육관에서 흘린 땀을 보상받고 싶어요' '이윤희 선생님과 함께 우승해야 의미 있을 것 같아요.' 땀으로 갈고 닦은 기본기, 이제 상주에서 보여 줄 시간이다. <꽃보다 농구>는 KBS 학교체육 프로젝트 '꽃보다 농구'를 재구성한 연속 기획 리포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