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지주회사 체제 전환 공식화

입력 2017.01.18 (18:54) 수정 2017.01.18 (19: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공식화하고 분할하는 6개사 중 '현대로보틱스(가칭)'를 지주사로 둔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오늘(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린 증권신고서에서 현대로보틱스를 공정거래법상 사업 지주회사로 설립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회사를 현대중공업(조선·해양·엔진 부문), 현대일렉트릭(전기전자), 현대건설기계(건설장비), 현대글로벌서비스(서비스), 현대로보틱스(로봇), 현대그린에너지(그린에너지) 등 6개의 독립 법인으로 쪼개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중 현대로보틱스는 분할 과정에서 현대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13.4%, 현대오일뱅크 지분 91.1%를 넘겨받을 예정이며, 이렇게 되면 지주사 요건을 상당부분 갖추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2월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6개사 분할 안건을 승인받을 계획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대重, 지주회사 체제 전환 공식화
    • 입력 2017-01-18 18:54:02
    • 수정2017-01-18 19:29:14
    경제
현대중공업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공식화하고 분할하는 6개사 중 '현대로보틱스(가칭)'를 지주사로 둔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오늘(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린 증권신고서에서 현대로보틱스를 공정거래법상 사업 지주회사로 설립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회사를 현대중공업(조선·해양·엔진 부문), 현대일렉트릭(전기전자), 현대건설기계(건설장비), 현대글로벌서비스(서비스), 현대로보틱스(로봇), 현대그린에너지(그린에너지) 등 6개의 독립 법인으로 쪼개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중 현대로보틱스는 분할 과정에서 현대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13.4%, 현대오일뱅크 지분 91.1%를 넘겨받을 예정이며, 이렇게 되면 지주사 요건을 상당부분 갖추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2월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6개사 분할 안건을 승인받을 계획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