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산행 시 보온장비·아이젠 꼭 챙겨야”

입력 2017.01.19 (12:06) 수정 2017.01.19 (13: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안전처는 겨울 산행 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보온장비와 아이젠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전처 설명을 보면 겨울산행은 추위뿐 아니라 급격한 기상 변화 등 위험 요소가 많다. 100m 높아질 때마다 기온이 0.6℃씩 낮아지고, 초속 1m의 바람이 불면 체감온도는 2℃씩 낮아져 저체온증의 우려가 있다. 이 때문에 방한, 방풍 처리된 등산복을 입고, 모자와 장갑 등도 챙겨야 한다. 특히 눈길과 빙판길 미끄럼에 대비해 아이젠을 반드시 신어야 한다.

겨울철은 해가 일찍 지기 때문에 오후 4시 이전에 하산할 수 있도록 등산로를 선택해야 한다. 눈길은 평소보다 2배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안전처 관계자는 "만약의 사고의 대비해 단독 산행은 자제하고, 3명 이상이 함께, 특히 겨울산행 경험자와 동행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겨울 산행 시 보온장비·아이젠 꼭 챙겨야”
    • 입력 2017-01-19 12:06:34
    • 수정2017-01-19 13:00:18
    사회
국민안전처는 겨울 산행 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보온장비와 아이젠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전처 설명을 보면 겨울산행은 추위뿐 아니라 급격한 기상 변화 등 위험 요소가 많다. 100m 높아질 때마다 기온이 0.6℃씩 낮아지고, 초속 1m의 바람이 불면 체감온도는 2℃씩 낮아져 저체온증의 우려가 있다. 이 때문에 방한, 방풍 처리된 등산복을 입고, 모자와 장갑 등도 챙겨야 한다. 특히 눈길과 빙판길 미끄럼에 대비해 아이젠을 반드시 신어야 한다.

겨울철은 해가 일찍 지기 때문에 오후 4시 이전에 하산할 수 있도록 등산로를 선택해야 한다. 눈길은 평소보다 2배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안전처 관계자는 "만약의 사고의 대비해 단독 산행은 자제하고, 3명 이상이 함께, 특히 겨울산행 경험자와 동행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