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군대 기다려준 사랑꾼 女연예인 TOP3

입력 2017.01.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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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태희 커플이 오늘 결혼한다. 비의 군 복무 시절이 있었음에도 두 사람은 안정적인 만남을 이어가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군 복무는 연인 사이에 큰 걸림돌이 되곤 한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면 힘들어하거나, 이별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스타부부 중에서 군 복무를 기다려준 사람들을 알아봤다.

한가인

사진 출처 : 연정훈 인스타그램사진 출처 : 연정훈 인스타그램

한가인은 결혼 후 7개월 만에 남편 연정훈이 군 입대를 했다.

그녀는 결혼 전 기자회견에서 "7개월이라도 알차게 보낼 수 있다면 좋다고 생각한다. 저희 욕심엔 나이를 먹고 성숙할 때 만나는 것보다 미성숙하고 세상을 잘 모를 때 만나 (함께) 성장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2005년 연정훈이 의정부시 용현동 306보충대에 입소할 때도 동행했다. 연정훈과 함께 걸어가다가 눈물을 흘렸다고도 전해졌다.

두 사람은 결혼 1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작년 4월에 태어난 예쁜 딸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슈 인스타그램슈 인스타그램

슈는 임효성이 군대에 있을 때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시 슈는 29살이었다.

KBS 쿨 FM '레이디 제인의 2시'에서 "1년은 친구였고, 1년은 거의 만나고 있는 상태였다. 거리는 신경 안 쓰고 올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남편이 군대에 있을 때 너무 보고 싶어서 (면회를) 갔다. PX에서 냉동식품을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으며 데이트를 했다"라며 애틋했던 연애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지금은 세 아이의 부모가 됐고, 여러 가족 프로그램에도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신애라

SBS '힐링캠프' 캡처SBS '힐링캠프' 캡처


배우 신애라는 차인표가 이등병 때 결혼했다.

차인표가 최정상의 인기를 누릴 때였는데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한 것. 차인표와 군 생활을 함께한 이휘재는 신애라 딸에게 "옛날에 너희 아빠가 군대에 있을 때 엄마랑 밤새 통화했었다"라고 말하며 끈끈한 둘 사이를 입증했다.

차인표는 SBS '힐링캠프'에서 "내가 없는 동안 (신애라가) 가장이 됐다. 라디오 DJ도 하고 양가 부모님도 도왔다. 제대하고 지금까지 아내가 가장이다. 집안 경제권을 모두 신애라가 쥐고 있는 등 모든 권리를 양도했다"라고 말했다.

신애라·차인표 부부는 아들과 입양한 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봉사활동·기부 등에 앞장서는 '선행스타 부부'로 알려져 있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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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9 13:14:21
    K-STAR
비♥김태희 커플이 오늘 결혼한다. 비의 군 복무 시절이 있었음에도 두 사람은 안정적인 만남을 이어가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군 복무는 연인 사이에 큰 걸림돌이 되곤 한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면 힘들어하거나, 이별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스타부부 중에서 군 복무를 기다려준 사람들을 알아봤다.

한가인

사진 출처 : 연정훈 인스타그램
한가인은 결혼 후 7개월 만에 남편 연정훈이 군 입대를 했다.

그녀는 결혼 전 기자회견에서 "7개월이라도 알차게 보낼 수 있다면 좋다고 생각한다. 저희 욕심엔 나이를 먹고 성숙할 때 만나는 것보다 미성숙하고 세상을 잘 모를 때 만나 (함께) 성장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2005년 연정훈이 의정부시 용현동 306보충대에 입소할 때도 동행했다. 연정훈과 함께 걸어가다가 눈물을 흘렸다고도 전해졌다.

두 사람은 결혼 1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작년 4월에 태어난 예쁜 딸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슈 인스타그램
슈는 임효성이 군대에 있을 때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시 슈는 29살이었다.

KBS 쿨 FM '레이디 제인의 2시'에서 "1년은 친구였고, 1년은 거의 만나고 있는 상태였다. 거리는 신경 안 쓰고 올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남편이 군대에 있을 때 너무 보고 싶어서 (면회를) 갔다. PX에서 냉동식품을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으며 데이트를 했다"라며 애틋했던 연애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지금은 세 아이의 부모가 됐고, 여러 가족 프로그램에도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신애라

SBS '힐링캠프' 캡처

배우 신애라는 차인표가 이등병 때 결혼했다.

차인표가 최정상의 인기를 누릴 때였는데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한 것. 차인표와 군 생활을 함께한 이휘재는 신애라 딸에게 "옛날에 너희 아빠가 군대에 있을 때 엄마랑 밤새 통화했었다"라고 말하며 끈끈한 둘 사이를 입증했다.

차인표는 SBS '힐링캠프'에서 "내가 없는 동안 (신애라가) 가장이 됐다. 라디오 DJ도 하고 양가 부모님도 도왔다. 제대하고 지금까지 아내가 가장이다. 집안 경제권을 모두 신애라가 쥐고 있는 등 모든 권리를 양도했다"라고 말했다.

신애라·차인표 부부는 아들과 입양한 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봉사활동·기부 등에 앞장서는 '선행스타 부부'로 알려져 있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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