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훼산업 발전 정책방안 추진

입력 2017.01.19 (13:31) 수정 2017.01.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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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화훼 소비 감소세에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발전방안에는 꽃 생활화 캠페인과 직거래장터 개설,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코너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우선 꽃 생활화 캠페인의 하나로 매주 업무용 책상 등에 놓을 꽃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실시해 공무원과 기업체 등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도청 벚꽃 축제, 굿모닝하우스 행사를 비롯해 시군 축제에서 화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20개 중 꽃을 취급하지 않는 곳은 판매코너를 설치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올해 140ha에 146억 원을 들여 시설원예현대화, 원예분야 ICT융복합, 농업 에너지 절감시설 지원 등 화훼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방안은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등의 여파로 화훼소비가 감소한 데 따라 마련됐다.

경기도는 2015년 기준 도내 화훼 판매액이 2,847억 6,200만 원으로 2014년 판매액 2,975억 7,100만 원보다 100억 원 이상 줄었고 지난해 9월 말 김영란법 시행으로 판매액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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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화훼산업 발전 정책방안 추진
    • 입력 2017-01-19 13:31:47
    • 수정2017-01-19 13:50:17
    사회
경기도가 화훼 소비 감소세에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발전방안에는 꽃 생활화 캠페인과 직거래장터 개설,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코너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우선 꽃 생활화 캠페인의 하나로 매주 업무용 책상 등에 놓을 꽃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실시해 공무원과 기업체 등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도청 벚꽃 축제, 굿모닝하우스 행사를 비롯해 시군 축제에서 화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20개 중 꽃을 취급하지 않는 곳은 판매코너를 설치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올해 140ha에 146억 원을 들여 시설원예현대화, 원예분야 ICT융복합, 농업 에너지 절감시설 지원 등 화훼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방안은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등의 여파로 화훼소비가 감소한 데 따라 마련됐다.

경기도는 2015년 기준 도내 화훼 판매액이 2,847억 6,200만 원으로 2014년 판매액 2,975억 7,100만 원보다 100억 원 이상 줄었고 지난해 9월 말 김영란법 시행으로 판매액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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