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추진 ‘강화도 해양관방유적’ 학술총서 발간

입력 2017.01.19 (14:01) 수정 2017.01.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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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고려역사재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강화해양관방유적의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와 재단은 해양관방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학술 토대를 다지고 시민사회의 관심을 높이고자 총서를 발간했다.

학술총서는 총 2권으로 '강화해양관방유적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보존 방안'과 '고지도에 반영된 강화해양관방유적'이라는 주제를 담았다.

현재 남아있는 강화 돈대(墩臺) 51개와 강화외성·강화산성·삼랑성·문수산성 현황과 17∼19세기 사료에 수록된 강화해양관방유적 관련 내용 등을 정리했다.

돈대와 산성의 보존·정비 현황, 축조 연혁, 강화도 내 문화재 현황, 고지도 40여 점 등도 부록으로 실었다.

강화해양관방유적은 17∼19세기 무렵 인천 강화도 해변에 건설된 보(堡), 돈대, 산성 등을 말한다. 이 유적은 동아시아의 해안 방어 체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군사유산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인천시는 2015년부터 강화해양관방유적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올리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재청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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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유산 추진 ‘강화도 해양관방유적’ 학술총서 발간
    • 입력 2017-01-19 14:01:01
    • 수정2017-01-19 14:12:05
    사회
인천시 강화고려역사재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강화해양관방유적의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와 재단은 해양관방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학술 토대를 다지고 시민사회의 관심을 높이고자 총서를 발간했다.

학술총서는 총 2권으로 '강화해양관방유적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보존 방안'과 '고지도에 반영된 강화해양관방유적'이라는 주제를 담았다.

현재 남아있는 강화 돈대(墩臺) 51개와 강화외성·강화산성·삼랑성·문수산성 현황과 17∼19세기 사료에 수록된 강화해양관방유적 관련 내용 등을 정리했다.

돈대와 산성의 보존·정비 현황, 축조 연혁, 강화도 내 문화재 현황, 고지도 40여 점 등도 부록으로 실었다.

강화해양관방유적은 17∼19세기 무렵 인천 강화도 해변에 건설된 보(堡), 돈대, 산성 등을 말한다. 이 유적은 동아시아의 해안 방어 체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군사유산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인천시는 2015년부터 강화해양관방유적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올리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재청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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