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현대가 기업 회장, 여직원 성추행 혐의 입건

입력 2017.01.19 (23:55) 수정 2017.01.1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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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조카인 범현대가 기업 회장이 성추행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식점 아르바이트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범현대가 그룹 계열사인 S사 회장 정 모(57)씨를 입건해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해 9월 24일 서울 청담동의 한 고급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 여성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같은 행동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검찰은 정 씨를 추가 조사해 사실관계와 경위 등을 확인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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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현대가 기업 회장, 여직원 성추행 혐의 입건
    • 입력 2017-01-19 23:55:13
    • 수정2017-01-19 23:59:24
    사회
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조카인 범현대가 기업 회장이 성추행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식점 아르바이트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범현대가 그룹 계열사인 S사 회장 정 모(57)씨를 입건해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해 9월 24일 서울 청담동의 한 고급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 여성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같은 행동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검찰은 정 씨를 추가 조사해 사실관계와 경위 등을 확인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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