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비♥김태희 비밀결혼식 사진 공개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 가수 서인영 씨의 욕설이 담긴 동영상과 께 한 예능 프로그램 하차 이유에 대한 게시글이 퍼지면서 인터넷이 시끄러웠죠.

자세한 내용 전해드리고요.

박해진 씨에 이어 성유리 씨까지 악플러들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는 소식도 알아봅니다.

먼저, 세기의 커플이죠.

비와 김태희 씨의 007작전을 방불케 한 결혼식 당일 모습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이 세상이 내게 준 ~ 최고의 선물~"

또 한 쌍의 톱스타 부부가 탄생했습니다. 어제였죠.

가수 비 씨와 배우 김태희 씨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인연을 맺었는데요.

그 현장에 연예수첩이 다녀왔습니다.

가장 먼저 얼굴을 보인 연예인 하객! GOD의 박준형 씨인데요..

<녹취> "예쁜 사랑 계속 이어가길, 너무 자랑스럽다~"

싸이, 윤계상 씨 등도 하객으로 참석했는데요.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지만,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비밀 결혼식인 탓에 비와 김태희 씨의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결혼식 시간과 장소 모두 비밀이었고, 하객들도 차로 이동 했습니다.

결혼식 장소인 가회동 성당도 경호원들이 배치돼 보안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날 결혼식에는 2014년 비 씨의 천주교 세례 당시 대부로 섰던 안성기 씨가 증인으로 나섰고요.

축가는 박진영 씨가 불렀습니다.

결혼식의 부케는 이하늬 씨가 받았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결혼식에 본당 사용료, 꽃장식, 폐백 등 약 130만 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혼식 직후 공개된 2장의 사진을 통해 결혼식 모습을 짐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김태희 씨는 자필로 쓴 편지 또한 공개하며 서로를 위하고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살겠다는 결혼소감을 밝혔는데요.

부부라는 이름으로 인생 2막을 연 비, 김태희 씨!

결혼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