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2호선 일부 구간 운행 중단…출근길 ‘혼잡’

입력 2017.01.20 (09:13) 수정 2017.01.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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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가 내져졌던 오늘(20일) 인천지하철 2호선 전동차가 멈춰 서 출근길 혼잡을 빚었다.

오전 7시 15분쯤 인천지하철 2호선 하행선 검단오류역에 정차한 전동차가 갑자기 멈춰 섰다. 이에 따라 검단오류역에서 아시아드경기장역까지 하행선 9개 역 구간의 전동차 운행이 25분간 중단돼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인천교통공사 측은 해당 차량을 선로에서 빼내 주박차량기지로 옮기고 오전 7시 40분쯤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출근시간대 인천 지하철 27개 역에는 31개 편성 전동차가 운행해야 하지만, 해당 전동차를 뺀 30개 편성 전동차만 운행됐다.

인천교통공사는 해당 전동차의 전기 공급 장치가 얼어서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고장이 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인천지하철 1·2호선은 이날 폭설에 대비해 운행 간격이 짧은 오전 러시아워 시간대를 30분 늘리고 전동차를 증편 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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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지하철 2호선 일부 구간 운행 중단…출근길 ‘혼잡’
    • 입력 2017-01-20 09:13:35
    • 수정2017-01-20 11:51:45
    사회
대설주의보가 내져졌던 오늘(20일) 인천지하철 2호선 전동차가 멈춰 서 출근길 혼잡을 빚었다.

오전 7시 15분쯤 인천지하철 2호선 하행선 검단오류역에 정차한 전동차가 갑자기 멈춰 섰다. 이에 따라 검단오류역에서 아시아드경기장역까지 하행선 9개 역 구간의 전동차 운행이 25분간 중단돼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인천교통공사 측은 해당 차량을 선로에서 빼내 주박차량기지로 옮기고 오전 7시 40분쯤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출근시간대 인천 지하철 27개 역에는 31개 편성 전동차가 운행해야 하지만, 해당 전동차를 뺀 30개 편성 전동차만 운행됐다.

인천교통공사는 해당 전동차의 전기 공급 장치가 얼어서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고장이 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인천지하철 1·2호선은 이날 폭설에 대비해 운행 간격이 짧은 오전 러시아워 시간대를 30분 늘리고 전동차를 증편 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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