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째 자금 순유출

입력 2017.01.20 (10:01) 수정 2017.01.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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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 연속 자금이 유출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872억원이 순유출됐다.

181억원이 새로 유입됐지만 1천53억원이 환매로 이탈하며 순유출 폭은 전날의 196억원보다 크게 증가했다.

이는 코스피가 2,070선에서 주춤하자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접고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의 펀드 환매가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43억원이 빠져나갔다.

반면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3조3천732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27조6천430억원, 순자산은 128조3천807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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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째 자금 순유출
    • 입력 2017-01-20 10:01:32
    • 수정2017-01-20 10:10:24
    경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 연속 자금이 유출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872억원이 순유출됐다.

181억원이 새로 유입됐지만 1천53억원이 환매로 이탈하며 순유출 폭은 전날의 196억원보다 크게 증가했다.

이는 코스피가 2,070선에서 주춤하자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접고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의 펀드 환매가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43억원이 빠져나갔다.

반면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3조3천732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27조6천430억원, 순자산은 128조3천807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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