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삼성 예외주의 깨야 공정한 나라로 바로설 것”
입력 2017.01.20 (10:27)
수정 2017.01.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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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해 "삼성 예외주의를 깨야 공정한 나라로 바로 설 수 있다"고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20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심지어 국민연금을 재벌승계 과정에 악용한 혐의를 받는 최악의 정경 유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불구속 원칙을 지지하지만, 그것 또한 형평성의 원칙에 엄격히 기초해야 한다"며 "이 부회장이 아니었어도 그런 결정을 내렸겠느냐는 항의가 빗발친 이유"라고 법원의 결정을 재차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또 "대기업은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고 국민이 피땀 흘려 모은 세금을 투입해 함께 만든 대한민국의 자산"이라며 "소수 오너의 소유물이 아니고 지금도 국민연금이 최대 주주 중 하나이며 국민의 재산"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정책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국민의당 합류설과 관련해 "본인 판단 아니겠는가.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안다"라면서 "국민의당은 항상 열려있다"고 말했다.
전날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영입 문제에 대해서도 "뜻이 같은 많은 분이 함께 힘을 합쳐 이번 대선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지지율 정체와 관련해선 "이번 대선은 정권교체가 시대적 요구"라며 "그 자격이 있는 국민의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간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20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심지어 국민연금을 재벌승계 과정에 악용한 혐의를 받는 최악의 정경 유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불구속 원칙을 지지하지만, 그것 또한 형평성의 원칙에 엄격히 기초해야 한다"며 "이 부회장이 아니었어도 그런 결정을 내렸겠느냐는 항의가 빗발친 이유"라고 법원의 결정을 재차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또 "대기업은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고 국민이 피땀 흘려 모은 세금을 투입해 함께 만든 대한민국의 자산"이라며 "소수 오너의 소유물이 아니고 지금도 국민연금이 최대 주주 중 하나이며 국민의 재산"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정책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국민의당 합류설과 관련해 "본인 판단 아니겠는가.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안다"라면서 "국민의당은 항상 열려있다"고 말했다.
전날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영입 문제에 대해서도 "뜻이 같은 많은 분이 함께 힘을 합쳐 이번 대선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지지율 정체와 관련해선 "이번 대선은 정권교체가 시대적 요구"라며 "그 자격이 있는 국민의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간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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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삼성 예외주의 깨야 공정한 나라로 바로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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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20 1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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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해 "삼성 예외주의를 깨야 공정한 나라로 바로 설 수 있다"고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20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심지어 국민연금을 재벌승계 과정에 악용한 혐의를 받는 최악의 정경 유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불구속 원칙을 지지하지만, 그것 또한 형평성의 원칙에 엄격히 기초해야 한다"며 "이 부회장이 아니었어도 그런 결정을 내렸겠느냐는 항의가 빗발친 이유"라고 법원의 결정을 재차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또 "대기업은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고 국민이 피땀 흘려 모은 세금을 투입해 함께 만든 대한민국의 자산"이라며 "소수 오너의 소유물이 아니고 지금도 국민연금이 최대 주주 중 하나이며 국민의 재산"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정책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국민의당 합류설과 관련해 "본인 판단 아니겠는가.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안다"라면서 "국민의당은 항상 열려있다"고 말했다.
전날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영입 문제에 대해서도 "뜻이 같은 많은 분이 함께 힘을 합쳐 이번 대선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지지율 정체와 관련해선 "이번 대선은 정권교체가 시대적 요구"라며 "그 자격이 있는 국민의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간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20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심지어 국민연금을 재벌승계 과정에 악용한 혐의를 받는 최악의 정경 유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불구속 원칙을 지지하지만, 그것 또한 형평성의 원칙에 엄격히 기초해야 한다"며 "이 부회장이 아니었어도 그런 결정을 내렸겠느냐는 항의가 빗발친 이유"라고 법원의 결정을 재차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또 "대기업은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고 국민이 피땀 흘려 모은 세금을 투입해 함께 만든 대한민국의 자산"이라며 "소수 오너의 소유물이 아니고 지금도 국민연금이 최대 주주 중 하나이며 국민의 재산"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정책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국민의당 합류설과 관련해 "본인 판단 아니겠는가.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안다"라면서 "국민의당은 항상 열려있다"고 말했다.
전날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영입 문제에 대해서도 "뜻이 같은 많은 분이 함께 힘을 합쳐 이번 대선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지지율 정체와 관련해선 "이번 대선은 정권교체가 시대적 요구"라며 "그 자격이 있는 국민의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간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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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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