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폭설…곳곳 빙판길

입력 2017.01.2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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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내렸던 눈은 낮이 되면서 대부분 다 그쳤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곳곳에 눈이 쌓여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날씨가 추워졌기 때문입니다.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내린 눈이 도로 곳곳에 그대로 얼어붙은 모습입니다.

각종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6시 반 쯤, 경기도 이천시 영동고속도로에서는 18톤 화물차 2대가 추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

지하철 고장도 이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인천지하철 2호선과 서울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 인근에서 각각 25분, 30분씩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공항을 포함해 전국 주요 공항들에서 항공편 결항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설의 영향으로 저녁 퇴근길 교통혼잡도 우려됩니다.

특히 눈이 치워져 있어도 도로가 얼 수 있어 평소보다 차간거리를 더 유지하는 등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아직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이면도로도 많아 미끄럼 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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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첫 폭설…곳곳 빙판길
    • 입력 2017-01-20 12:14:42
    사회
새벽부터 내렸던 눈은 낮이 되면서 대부분 다 그쳤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곳곳에 눈이 쌓여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날씨가 추워졌기 때문입니다.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내린 눈이 도로 곳곳에 그대로 얼어붙은 모습입니다.

각종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6시 반 쯤, 경기도 이천시 영동고속도로에서는 18톤 화물차 2대가 추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

지하철 고장도 이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인천지하철 2호선과 서울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 인근에서 각각 25분, 30분씩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공항을 포함해 전국 주요 공항들에서 항공편 결항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설의 영향으로 저녁 퇴근길 교통혼잡도 우려됩니다.

특히 눈이 치워져 있어도 도로가 얼 수 있어 평소보다 차간거리를 더 유지하는 등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아직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이면도로도 많아 미끄럼 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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