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경기지역 곳곳에서 교통사고 잇따라

입력 2017.01.20 (17:09) 수정 2017.01.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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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린 경기지역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오전 5시 30분쯤 경기도 광명시 광명 IC 인근에서 김 모 씨(51)가 운전한 승용차와 백 모씨(47)의 차량이 부딪친 뒤 도로 옆 3미터 깊이 도랑에 빠져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백 씨 등 2명이 찰과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전 6시반쯤에는 경기 이천시 부발읍 영동고속도로에서 여주 방향으로 달리던 18t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1t 화물차 2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 송 모 씨(42)와 엄 모 씨가 찌그러진 차량에 끼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또 오전 10시 5분쯤 하남시 덕풍동 한 도로에서 버스와 SUV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추돌해 SUV차량 운전자 이 모 씨(55)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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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설로 경기지역 곳곳에서 교통사고 잇따라
    • 입력 2017-01-20 17:09:45
    • 수정2017-01-20 17:19:13
    사회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린 경기지역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오전 5시 30분쯤 경기도 광명시 광명 IC 인근에서 김 모 씨(51)가 운전한 승용차와 백 모씨(47)의 차량이 부딪친 뒤 도로 옆 3미터 깊이 도랑에 빠져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백 씨 등 2명이 찰과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전 6시반쯤에는 경기 이천시 부발읍 영동고속도로에서 여주 방향으로 달리던 18t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1t 화물차 2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 송 모 씨(42)와 엄 모 씨가 찌그러진 차량에 끼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또 오전 10시 5분쯤 하남시 덕풍동 한 도로에서 버스와 SUV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추돌해 SUV차량 운전자 이 모 씨(55)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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