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IOC에 ‘평창 홈피 독도 표기’ 문제 제기

입력 2017.01.21 (0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올림픽위원회(JOC)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홈페이지에 있는 독도 표기를 없애라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식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20일 교토통신에 따르면 JOC가 IOC와 한국올림픽위원회(KOC)에 보낸 문서를 통해 "불필요한 정치적 메시지를 대회 홈페이지에 기재한 것은 올림픽 헌장 위반 행위"라고 적었다.

앞서 일본 외무성은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조직위원회의 홈페이지 지도 등에 'Dokdo(獨島)'라고 한국령으로 표기된 것에 대해 한국 정부에 조처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일본 외무성은 한국의 영토인 독도가 마치 영토 분쟁지역인 것처럼 이슈화하고,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조직위의 독도는 한국령 표기가 '올림픽이 열리는 그 어떤 공간에서도 정치·종교·인종적 차별에 대한 선전 활동은 금지한다'는 올림픽 헌장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다. 그런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고 대응할 생각도 없다"고 비판한 바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IOC에 ‘평창 홈피 독도 표기’ 문제 제기
    • 입력 2017-01-21 02:05:35
    국제
일본 올림픽위원회(JOC)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홈페이지에 있는 독도 표기를 없애라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식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20일 교토통신에 따르면 JOC가 IOC와 한국올림픽위원회(KOC)에 보낸 문서를 통해 "불필요한 정치적 메시지를 대회 홈페이지에 기재한 것은 올림픽 헌장 위반 행위"라고 적었다.

앞서 일본 외무성은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조직위원회의 홈페이지 지도 등에 'Dokdo(獨島)'라고 한국령으로 표기된 것에 대해 한국 정부에 조처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일본 외무성은 한국의 영토인 독도가 마치 영토 분쟁지역인 것처럼 이슈화하고,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조직위의 독도는 한국령 표기가 '올림픽이 열리는 그 어떤 공간에서도 정치·종교·인종적 차별에 대한 선전 활동은 금지한다'는 올림픽 헌장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다. 그런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고 대응할 생각도 없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