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미의 극치 보여주는 연극 ‘조씨고아’

입력 2017.01.21 (06:55) 수정 2017.01.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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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주요 연극상을 휩쓸며 우리나라 연극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되는 연극 '조씨고아'가 돌아왔습니다.

세계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조 세트리아니의 첫 내한공연도 열립니다.

한 주간의 다양한 문화가소식, 김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자식의 목숨까지 내놓아야만 하는 비극의 주인공.

중국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14세기 작품 '조씨고아'를 각색의 귀재로 불리는 연출가 고선웅이 현대적 드라마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치밀하게 짜여진 무대 위에서 주연 배우 하성광이 펼쳐는 신들린 연기가 빛을 발합니다.

2015년 초연 당시 국내의 대표적인 연극상을 휩쓸며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기타리스트들의 기타리스트로 추앙받는 세계적인 기타 연주자 조 세트리아니.

자신의 연주를 오래도록 기다려온 한국 팬들을 만나기 위해 생애 첫 내한공연 무대에 섭니다.

평단의 극찬을 받은 15번째 정규 음반 수록곡을 비롯해 기타 역사에 길이 남을 명곡들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선보여온 전자 바이올린 연주자 쟈스민이 첫 정규 음반을 발표했습니다.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등 귀에 익은 명곡들을 새롭게 재해석해 전자 바이올린 연주로 들려줍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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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장미의 극치 보여주는 연극 ‘조씨고아’
    • 입력 2017-01-21 07:00:12
    • 수정2017-01-21 13: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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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주요 연극상을 휩쓸며 우리나라 연극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되는 연극 '조씨고아'가 돌아왔습니다.

세계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조 세트리아니의 첫 내한공연도 열립니다.

한 주간의 다양한 문화가소식, 김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자식의 목숨까지 내놓아야만 하는 비극의 주인공.

중국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14세기 작품 '조씨고아'를 각색의 귀재로 불리는 연출가 고선웅이 현대적 드라마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치밀하게 짜여진 무대 위에서 주연 배우 하성광이 펼쳐는 신들린 연기가 빛을 발합니다.

2015년 초연 당시 국내의 대표적인 연극상을 휩쓸며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기타리스트들의 기타리스트로 추앙받는 세계적인 기타 연주자 조 세트리아니.

자신의 연주를 오래도록 기다려온 한국 팬들을 만나기 위해 생애 첫 내한공연 무대에 섭니다.

평단의 극찬을 받은 15번째 정규 음반 수록곡을 비롯해 기타 역사에 길이 남을 명곡들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선보여온 전자 바이올린 연주자 쟈스민이 첫 정규 음반을 발표했습니다.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등 귀에 익은 명곡들을 새롭게 재해석해 전자 바이올린 연주로 들려줍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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