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엘리베이터에 버려진 신생아…홀로 ‘뒤척뒤척’

입력 2017.01.2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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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여성이 남편과 부부 싸움 뒤 홧김에 신생아를 엘리베이터에 버린 사연이 인터넷상에 빠르게 퍼지면서 부모를 처벌해야 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걷지도 못하는 아기를 차가운 엘리베이터 바닥에 놓아두고 무심히 돌아서는 매정한 엄마의 모습이 담겨있는데요.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는 차가운 바닥에 누워 몸을 뒤척입니다.

그런데 이 영상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아기를 발견한 사람들의 태도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아기가 버려진 엘리베이터에 탔지만 이들은 아무런 대책도 취하지 않고 무심히 아기를 홀로 두고 내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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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장] 엘리베이터에 버려진 신생아…홀로 ‘뒤척뒤척’
    • 입력 2017-01-21 07:22:01
    Go! 현장
중국에서 한 여성이 남편과 부부 싸움 뒤 홧김에 신생아를 엘리베이터에 버린 사연이 인터넷상에 빠르게 퍼지면서 부모를 처벌해야 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걷지도 못하는 아기를 차가운 엘리베이터 바닥에 놓아두고 무심히 돌아서는 매정한 엄마의 모습이 담겨있는데요.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는 차가운 바닥에 누워 몸을 뒤척입니다.

그런데 이 영상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아기를 발견한 사람들의 태도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아기가 버려진 엘리베이터에 탔지만 이들은 아무런 대책도 취하지 않고 무심히 아기를 홀로 두고 내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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