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수지 화보집 선정성 논란…JYP “강력 대응할 것”

입력 2017.01.21 (13:34) 수정 2017.01.21 (13: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화보집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수지의 소속사가 "인신 공격성 발언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지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2015년 10월에 출간된 수지 화보집 전체 내용 중 극히 일부 사진 및 워딩을 발췌해 작성된 게시글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이어 "복고, 키치 등 기획 의도를 부각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 및 의상인 바, 촬영을 진행한 수지 본인 및 작가의 원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다"며 "본 화보집의 직·간접적 무단 유포 또한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이며 악의적인 의도로 작성된 게시글 및 악성 댓글, 이와 관련된 모든 인신 공격성 발언에 대해 당사는 가용한 법적 조치를 동원하여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난 2015년 출간된 수지 화보집 'suzy?suzy.'가 매춘과 로리타 등을 연상시킨다는 글이 게시되며 논란이 일었다.




 


#커밍순 #comingsoon #하루라도젊을때


숮이 (@skuukzky)님이 게시한 사진님,






논란이 확산되자 화보를 촬영한 오선혜 작가도 입을 열었다.

오 작가는 20일 페이스북에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타인을 함부로 매도하고 단정짓는 언행은 삼가주길 바란다"고 적었다.

오 작가는 이어 "저작권, 초상권 침해에 선처나 합의는 없다"며 "개인의 의견을 마치 대중의 반응인양 확대 해석하고 쓸데없는 의미 부여로 선동하지 말라"고 말했다.

오 작가는 "무례한 걸 알면서 무례를 범하는 건 죄"라며 "사과할 게 없으므로 해명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수지는 지난 17일 발표한 첫 솔로 곡 '행복한 척'이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나, 과거 출간된 화보집이 뒤늦게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며 홍역을 치르고 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스타] 수지 화보집 선정성 논란…JYP “강력 대응할 것”
    • 입력 2017-01-21 13:34:38
    • 수정2017-01-21 13:35:15
    K-STAR
화보집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수지의 소속사가 "인신 공격성 발언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지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2015년 10월에 출간된 수지 화보집 전체 내용 중 극히 일부 사진 및 워딩을 발췌해 작성된 게시글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이어 "복고, 키치 등 기획 의도를 부각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 및 의상인 바, 촬영을 진행한 수지 본인 및 작가의 원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다"며 "본 화보집의 직·간접적 무단 유포 또한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이며 악의적인 의도로 작성된 게시글 및 악성 댓글, 이와 관련된 모든 인신 공격성 발언에 대해 당사는 가용한 법적 조치를 동원하여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난 2015년 출간된 수지 화보집 'suzy?suzy.'가 매춘과 로리타 등을 연상시킨다는 글이 게시되며 논란이 일었다.




 


#커밍순 #comingsoon #하루라도젊을때


숮이 (@skuukzky)님이 게시한 사진님,






논란이 확산되자 화보를 촬영한 오선혜 작가도 입을 열었다.

오 작가는 20일 페이스북에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타인을 함부로 매도하고 단정짓는 언행은 삼가주길 바란다"고 적었다.

오 작가는 이어 "저작권, 초상권 침해에 선처나 합의는 없다"며 "개인의 의견을 마치 대중의 반응인양 확대 해석하고 쓸데없는 의미 부여로 선동하지 말라"고 말했다.

오 작가는 "무례한 걸 알면서 무례를 범하는 건 죄"라며 "사과할 게 없으므로 해명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수지는 지난 17일 발표한 첫 솔로 곡 '행복한 척'이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나, 과거 출간된 화보집이 뒤늦게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며 홍역을 치르고 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