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방탄소년단, 세월호 가족협의회에 1억 원 기부

입력 2017.01.21 (16:43) 수정 2017.01.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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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방탄소년단과 이들의 소속사가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오후 KBS와 통화에서 "방탄소년단과 소속사가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에 1억 원을 기부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기부는 아티스트(방탄소년단)가 진행했으며, 조용히 기부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알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이 각각 1000만 원씩 7000만 원을 모았고, 소속사 측이 3000만 원을 보태 1억 원의 기부금을 완성했다.

이에 앞서 방탄소년단 팬들도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직후 구호품을 진도군청에 전달한 바 있다.

당시 방탄소년단 팬카페를 통해 결집한 팬들은 휴지와 마스크, 수건, 물티슈, 일회용 속옷, 핫팩 등을 준비해 진도군청 주민복지과로 보냈고, 이 같은 내용이 SNS를 통해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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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01-21 16: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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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방탄소년단과 이들의 소속사가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오후 KBS와 통화에서 "방탄소년단과 소속사가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에 1억 원을 기부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기부는 아티스트(방탄소년단)가 진행했으며, 조용히 기부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알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이 각각 1000만 원씩 7000만 원을 모았고, 소속사 측이 3000만 원을 보태 1억 원의 기부금을 완성했다.

이에 앞서 방탄소년단 팬들도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직후 구호품을 진도군청에 전달한 바 있다.

당시 방탄소년단 팬카페를 통해 결집한 팬들은 휴지와 마스크, 수건, 물티슈, 일회용 속옷, 핫팩 등을 준비해 진도군청 주민복지과로 보냈고, 이 같은 내용이 SNS를 통해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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