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조기 탄핵·재벌구속” vs “탄핵 반대·특검 해체”

입력 2017.01.21 (19:44) 수정 2017.01.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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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 [뉴스9] 한파 속 “재벌 구속” vs “특검 해체”

 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잇따라 열리고 있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늘(21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3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시작했다.

오늘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박 대통령 조기 탄핵과 함께, 재벌 총수들의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재벌 총수들을 수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오후 7시 30분 부터는 청와대와 헌법재판소에 이어, 대기업 본사가 있는 도심 행진도 예정돼 있다.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보수단체들의 '태극기 집회'도 계속되고 있다.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 총궐기대회'(탄기국)은 오늘(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청계광장과 대한문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은 이날 박 대통령에게 편지와 엽서 쓰기 행사에 이어, 태극기를 들고 도심행진을 이어갔다.

다른 보수단체 모임인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등도 종로 일대에서 개별 집회를 진행한 뒤 오후 4시부터 탄기국과 함께 연합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오늘 서울 도심에 경력 193개 중대(약 1만5천500명)를 투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오늘(21일) 집회로 오후 3시 20분부터 현재까지 서울 세종로 로터리부터 대한문까지 양방향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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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파 속 “조기 탄핵·재벌구속” vs “탄핵 반대·특검 해체”
    • 입력 2017-01-21 19:44:32
    • 수정2017-01-21 21:59:40
    사회

[연관 기사] ☞ [뉴스9] 한파 속 “재벌 구속” vs “특검 해체”

 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잇따라 열리고 있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늘(21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3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시작했다.

오늘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박 대통령 조기 탄핵과 함께, 재벌 총수들의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재벌 총수들을 수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오후 7시 30분 부터는 청와대와 헌법재판소에 이어, 대기업 본사가 있는 도심 행진도 예정돼 있다.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보수단체들의 '태극기 집회'도 계속되고 있다.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 총궐기대회'(탄기국)은 오늘(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청계광장과 대한문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은 이날 박 대통령에게 편지와 엽서 쓰기 행사에 이어, 태극기를 들고 도심행진을 이어갔다.

다른 보수단체 모임인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등도 종로 일대에서 개별 집회를 진행한 뒤 오후 4시부터 탄기국과 함께 연합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오늘 서울 도심에 경력 193개 중대(약 1만5천500명)를 투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오늘(21일) 집회로 오후 3시 20분부터 현재까지 서울 세종로 로터리부터 대한문까지 양방향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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