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오늘 김기춘·조윤선 소환…박 대통령 관련 조사
입력 2017.01.22 (06:17)
수정 2017.01.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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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소환 조사한다.
특검팀은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을 오후 2시에 소환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박근혜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를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기 위한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으로 어제 새벽 구속됐다.
특검팀은 어제 오후 조 전 장관을 불러 3시간 가량 조사했다. 김 전 실장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을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이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두 사람의 구속영장에 '2014년 5월 김 전 실장이 블랙리스트를 보고하자 박 대통령이 승인했다'고 적었다.
또 '블랙리스트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문화계 비판 여론을 억제하고, 정부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차단하기 위해 작성됐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특검팀은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을 오후 2시에 소환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박근혜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를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기 위한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으로 어제 새벽 구속됐다.
특검팀은 어제 오후 조 전 장관을 불러 3시간 가량 조사했다. 김 전 실장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을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이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두 사람의 구속영장에 '2014년 5월 김 전 실장이 블랙리스트를 보고하자 박 대통령이 승인했다'고 적었다.
또 '블랙리스트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문화계 비판 여론을 억제하고, 정부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차단하기 위해 작성됐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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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22 06:17:06
- 수정2017-01-22 10:35:01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소환 조사한다.
특검팀은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을 오후 2시에 소환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박근혜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를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기 위한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으로 어제 새벽 구속됐다.
특검팀은 어제 오후 조 전 장관을 불러 3시간 가량 조사했다. 김 전 실장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을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이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두 사람의 구속영장에 '2014년 5월 김 전 실장이 블랙리스트를 보고하자 박 대통령이 승인했다'고 적었다.
또 '블랙리스트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문화계 비판 여론을 억제하고, 정부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차단하기 위해 작성됐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특검팀은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을 오후 2시에 소환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박근혜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를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기 위한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으로 어제 새벽 구속됐다.
특검팀은 어제 오후 조 전 장관을 불러 3시간 가량 조사했다. 김 전 실장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을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이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두 사람의 구속영장에 '2014년 5월 김 전 실장이 블랙리스트를 보고하자 박 대통령이 승인했다'고 적었다.
또 '블랙리스트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문화계 비판 여론을 억제하고, 정부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차단하기 위해 작성됐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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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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