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보석 강도사건 용의자 7명 12년 만에 검거

입력 2017.01.22 (18:52) 수정 2017.01.2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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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2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발생했던, 세계 최대 규모 보석 강도 사건의 용의자 7명이 12년 만에 체포됐다고 네덜란드 경찰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2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시 용의자들은 암스테르담 스히폴공항에서 KLM 항공 소속 무장 차량이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7천200만 달러(846억여 원 상당)의 보석류를 옮기던 중 이를 빼앗아 달아났다.

체포된 용의자 7명 모두 네덜란드 국적으로 5명은 남성, 2명은 여성이며 이들은 암스테르담과 스페인 동부의 발렌시아에서 검거됐다.

도난 당했던 다이아몬드 가운데 일부는 사건 직후 이들이 도주 때 사용했던 차량에서 발견됐지만 4천300만 달러(505억여원 상당) 상당의 다이아몬드는 행방이 묘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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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대 보석 강도사건 용의자 7명 12년 만에 검거
    • 입력 2017-01-22 18:52:08
    • 수정2017-01-22 22:11:26
    국제
지난 2005년 2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발생했던, 세계 최대 규모 보석 강도 사건의 용의자 7명이 12년 만에 체포됐다고 네덜란드 경찰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2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시 용의자들은 암스테르담 스히폴공항에서 KLM 항공 소속 무장 차량이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7천200만 달러(846억여 원 상당)의 보석류를 옮기던 중 이를 빼앗아 달아났다.

체포된 용의자 7명 모두 네덜란드 국적으로 5명은 남성, 2명은 여성이며 이들은 암스테르담과 스페인 동부의 발렌시아에서 검거됐다.

도난 당했던 다이아몬드 가운데 일부는 사건 직후 이들이 도주 때 사용했던 차량에서 발견됐지만 4천300만 달러(505억여원 상당) 상당의 다이아몬드는 행방이 묘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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