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安 광주 방문…潘 토론회 준비

입력 2017.01.22 (19:01) 수정 2017.01.2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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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를 앞둔 마지막 휴일에도 여야 대선 주자들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이 지지율 추이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민심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야권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나란히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오늘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 포럼에 참석해 호남 민심을 듣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문재인(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호남이 저의 손을 잡아주셔야만 가능합니다."

안 전 대표는 광주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어 대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전 국민의당 대표) : "초심 변하지 않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내일 KBS 특별대담 등 이번 주 잇따라 열리는 토론회를 준비하면서 정책 구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토론회에 참석해 사드배치를 철회해야 한다며 자주적 균형외교를 주장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오늘 오전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시대교체, 정권교체를 주장하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안희정(충남지사) : "젊은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시대 교체의 시작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밤 KBS 특별대담에 출연해 대선에 대한 정책 구상 등을 상세히 밝힐 예정입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싱크탱크인 '국민주권개혁회의' 창립대회를 열고 지지세력 조직화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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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安 광주 방문…潘 토론회 준비
    • 입력 2017-01-22 19:02:16
    • 수정2017-01-22 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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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를 앞둔 마지막 휴일에도 여야 대선 주자들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이 지지율 추이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민심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야권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나란히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오늘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 포럼에 참석해 호남 민심을 듣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문재인(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호남이 저의 손을 잡아주셔야만 가능합니다."

안 전 대표는 광주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어 대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전 국민의당 대표) : "초심 변하지 않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내일 KBS 특별대담 등 이번 주 잇따라 열리는 토론회를 준비하면서 정책 구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토론회에 참석해 사드배치를 철회해야 한다며 자주적 균형외교를 주장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오늘 오전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시대교체, 정권교체를 주장하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안희정(충남지사) : "젊은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시대 교체의 시작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밤 KBS 특별대담에 출연해 대선에 대한 정책 구상 등을 상세히 밝힐 예정입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싱크탱크인 '국민주권개혁회의' 창립대회를 열고 지지세력 조직화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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