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골’ 루니, 맨유의 전설이 되다

입력 2017.01.22 (21:34) 수정 2017.01.2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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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가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 골로 팀을 구해냈습니다.

루니는 250골로 맨유 개인 통산 최다 골의 대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안 마타의 자책골로 1대0으로 끌려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패색이 짙은 후반 추가 시간, 웨인 루니가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동점 골을 만들어냅니다.

루니는 이 극적인 골로 맨유 역대 개인 통산 최다인 250골의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루니는 경기를 지켜본 맨유의 전설 보비 찰턴의 기록, 249골을 넘어서며, 팀의 새로운 전설로 남게 됐습니다.

맨유는 루니의 동점 골로 1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기성용이 부상으로 결장한 스완지 시티는 강팀 리버풀을 상대로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스완지 시티는 요렌테의 연속골로 먼저 기선을 잡았습니다.

반격에 나선 홈팀 리버풀은 피르미노의 감각적인 연속골로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2대2로 팽팽히 맞선 후반 29분, 스완지 시티는 시구르드손이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스완지 시티는 꼴찌 탈출에 성공했고, 리버풀은 3위 자리마저 위태로워졌습니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는 혼자 2골을 넣은 라모스를 앞세워 말라가를 2대1로 꺾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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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장 골’ 루니, 맨유의 전설이 되다
    • 입력 2017-01-22 21:34:54
    • 수정2017-01-22 21: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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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가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 골로 팀을 구해냈습니다.

루니는 250골로 맨유 개인 통산 최다 골의 대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안 마타의 자책골로 1대0으로 끌려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패색이 짙은 후반 추가 시간, 웨인 루니가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동점 골을 만들어냅니다.

루니는 이 극적인 골로 맨유 역대 개인 통산 최다인 250골의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루니는 경기를 지켜본 맨유의 전설 보비 찰턴의 기록, 249골을 넘어서며, 팀의 새로운 전설로 남게 됐습니다.

맨유는 루니의 동점 골로 1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기성용이 부상으로 결장한 스완지 시티는 강팀 리버풀을 상대로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스완지 시티는 요렌테의 연속골로 먼저 기선을 잡았습니다.

반격에 나선 홈팀 리버풀은 피르미노의 감각적인 연속골로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2대2로 팽팽히 맞선 후반 29분, 스완지 시티는 시구르드손이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스완지 시티는 꼴찌 탈출에 성공했고, 리버풀은 3위 자리마저 위태로워졌습니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는 혼자 2골을 넣은 라모스를 앞세워 말라가를 2대1로 꺾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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