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특종 1987 外

입력 2017.01.23 (06:23) 수정 2017.01.2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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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987년은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변곡점이 된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 해인데요.

특종 보도로 세상을 바꾼 기자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주 새로나온 책,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한국 민주화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세상에 알린 특종 기자가 숨 가빴던 1987년을 되돌아봅니다.

언론탄압에 맞서 진실을 알리고 6.29 선언을 이끌어내기까지의 과정을 오늘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책으로 언론의 사명과 민주주의의 고귀함을 일깨웁니다.

집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일개미의 이타성과 암컷의 호감을 얻기위해 생존에 불리한 화려한 깃털을 발달시킨 공작은 다윈의 진화론으로는 설명이 어려운 수수께끼였습니다.

다윈주의의 영토를 확장시킨 진화론의 고전으로 생물학과 철학을 아우르며 비밀의 열쇠를 찾아 나섭니다.

평생 우리말 바로쓰기 운동에 앞장서 온 국어학자 남영신 선생이 특별한 국어사전을 펴냈습니다.

일반적인 사전과 달리 바른 말과 틀린 말을 함께 실어 정확한 표기와 뜻은 물론 활용 형태까지 알려주는 친절한 사전입니다.

국내 최초의 기상전문 기자이자 기상청장을 지낸 기상전문가가 경험에서 길어 올린 기상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습니다.

생활과 밀접한 여러 기상 현상들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대안을 모색합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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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온 책] 특종 1987 外
    • 입력 2017-01-23 06:27:53
    • 수정2017-01-23 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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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987년은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변곡점이 된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 해인데요.

특종 보도로 세상을 바꾼 기자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주 새로나온 책,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한국 민주화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세상에 알린 특종 기자가 숨 가빴던 1987년을 되돌아봅니다.

언론탄압에 맞서 진실을 알리고 6.29 선언을 이끌어내기까지의 과정을 오늘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책으로 언론의 사명과 민주주의의 고귀함을 일깨웁니다.

집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일개미의 이타성과 암컷의 호감을 얻기위해 생존에 불리한 화려한 깃털을 발달시킨 공작은 다윈의 진화론으로는 설명이 어려운 수수께끼였습니다.

다윈주의의 영토를 확장시킨 진화론의 고전으로 생물학과 철학을 아우르며 비밀의 열쇠를 찾아 나섭니다.

평생 우리말 바로쓰기 운동에 앞장서 온 국어학자 남영신 선생이 특별한 국어사전을 펴냈습니다.

일반적인 사전과 달리 바른 말과 틀린 말을 함께 실어 정확한 표기와 뜻은 물론 활용 형태까지 알려주는 친절한 사전입니다.

국내 최초의 기상전문 기자이자 기상청장을 지낸 기상전문가가 경험에서 길어 올린 기상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습니다.

생활과 밀접한 여러 기상 현상들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대안을 모색합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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