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정권 시절 자행된 대한민국 사상 최악의 '사법 살인', 인혁당 사건. 군부 독재 권력에 빌붙은 수사기관과 사법부가,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지식인들을 "북괴의 지령을 받고 국가 변란을 조장하는 간첩"으로 몰아 숙청했다.
<의문사 진상 규명 위원회>는 2002년 9월, '인혁당 사건'이 중앙정보부에 의해 조작됐다고 발표했다. 그러고 5년 뒤인 2007년 오늘, 법원은 정식으로 관련자들의 무죄를 인정했다.
<의문사 진상 규명 위원회>는 2002년 9월, '인혁당 사건'이 중앙정보부에 의해 조작됐다고 발표했다. 그러고 5년 뒤인 2007년 오늘, 법원은 정식으로 관련자들의 무죄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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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그 뉴스] “인혁당 사건은 조작” 32년 만에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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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23 07:02:10
박정희 정권 시절 자행된 대한민국 사상 최악의 '사법 살인', 인혁당 사건. 군부 독재 권력에 빌붙은 수사기관과 사법부가,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지식인들을 "북괴의 지령을 받고 국가 변란을 조장하는 간첩"으로 몰아 숙청했다.
<의문사 진상 규명 위원회>는 2002년 9월, '인혁당 사건'이 중앙정보부에 의해 조작됐다고 발표했다. 그러고 5년 뒤인 2007년 오늘, 법원은 정식으로 관련자들의 무죄를 인정했다.
<의문사 진상 규명 위원회>는 2002년 9월, '인혁당 사건'이 중앙정보부에 의해 조작됐다고 발표했다. 그러고 5년 뒤인 2007년 오늘, 법원은 정식으로 관련자들의 무죄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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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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