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택배회사 사칭 스미싱 주의…“문자 URL클릭 조심”

입력 2017.01.23 (11:17) 수정 2017.01.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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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인사나 택배회사의 선물 배송을 빙자한 스미싱 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망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8일까지 하루 평균 3,500건의 스미싱 문자가 탐지되고 있으며, 특히 '택배회사 사칭'(58.8%) '지인 사칭'(20.5%) 등의 스미싱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23일) 밝혔다.

미래부 측은 "택배회사는 인터넷 주소(URL)를 포함한 배송 관련 메시지(SMS)를 보내지 않으므로 이런 문자를 수신할 경우,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이용자의 인증을 요구하는 새로운 유형의 스미싱 문자도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당부도 전했다.

설 연휴 스미싱 의심문자를 수신했거나 스마트기기의 악성앱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전화(☎110, ☎118)로 신고하면 2차 피해예방 및 악성앱 제거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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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연휴 택배회사 사칭 스미싱 주의…“문자 URL클릭 조심”
    • 입력 2017-01-23 11:17:53
    • 수정2017-01-23 11:32:27
    사회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인사나 택배회사의 선물 배송을 빙자한 스미싱 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망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8일까지 하루 평균 3,500건의 스미싱 문자가 탐지되고 있으며, 특히 '택배회사 사칭'(58.8%) '지인 사칭'(20.5%) 등의 스미싱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23일) 밝혔다.

미래부 측은 "택배회사는 인터넷 주소(URL)를 포함한 배송 관련 메시지(SMS)를 보내지 않으므로 이런 문자를 수신할 경우,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이용자의 인증을 요구하는 새로운 유형의 스미싱 문자도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당부도 전했다.

설 연휴 스미싱 의심문자를 수신했거나 스마트기기의 악성앱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전화(☎110, ☎118)로 신고하면 2차 피해예방 및 악성앱 제거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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