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자 화백 유족 측 ‘미인도는 진품’ 검찰에 항고

입력 2017.01.23 (14:06) 수정 2017.01.23 (14: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5년 동안 위작 시비가 일었던 고(故) 천경자 화백(1924~2015)의 그림 '미인도'가 진품이라고 검찰이 결론 내린 데 대해 유족 측이 불복, 항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족 측 변호인인 배금자 변호사는 입장자료를 내고 "미인도 위작 사건에 대해 24일에 서울중앙지검에 항고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지난달 19일 천 화백의 차녀 김정희 씨가 "미인도가 가짜임에도 진품이라고 주장한다"며 전·현직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 6명을 고소한 사건에 대해 미인도가 진품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천경자 화백 유족 측 ‘미인도는 진품’ 검찰에 항고
    • 입력 2017-01-23 14:06:23
    • 수정2017-01-23 14:12:54
    문화
25년 동안 위작 시비가 일었던 고(故) 천경자 화백(1924~2015)의 그림 '미인도'가 진품이라고 검찰이 결론 내린 데 대해 유족 측이 불복, 항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족 측 변호인인 배금자 변호사는 입장자료를 내고 "미인도 위작 사건에 대해 24일에 서울중앙지검에 항고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지난달 19일 천 화백의 차녀 김정희 씨가 "미인도가 가짜임에도 진품이라고 주장한다"며 전·현직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 6명을 고소한 사건에 대해 미인도가 진품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