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진행동, 시민 의견서 헌재에 전달

입력 2017.01.23 (16:23) 수정 2017.01.23 (16: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조기 탄핵을 요구하는 시민 4천여 명의 의견서가 헌법재판소에 전달됐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오늘(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신속하게 인용해줄 것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의견서를 헌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최근 30일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직 파면 사유 한 줄 쓰기' 캠페인을 벌였으며, 4천 3백여 명의 의견서가 접수됐다.

퇴진행동은 "수천 명의 시민이 박 대통령을 조기 탄핵해야 하는 수많은 이유를 제시해줬다"면서 "헌재가 하루빨리 국민의 뜻에 따라 박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견서에는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 기본 정신을 훼손하고 국정을 농단했으며 국민의 생명권과 안전권을 침해했다', '국가기관을 자신과 부역자들의 이익을 챙기기 위한 수단으로 삼았다', '우리나라의 근간인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농단했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퇴진행동, 시민 의견서 헌재에 전달
    • 입력 2017-01-23 16:23:41
    • 수정2017-01-23 16:34:25
    사회
박근혜 대통령의 조기 탄핵을 요구하는 시민 4천여 명의 의견서가 헌법재판소에 전달됐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오늘(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신속하게 인용해줄 것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의견서를 헌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최근 30일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직 파면 사유 한 줄 쓰기' 캠페인을 벌였으며, 4천 3백여 명의 의견서가 접수됐다.

퇴진행동은 "수천 명의 시민이 박 대통령을 조기 탄핵해야 하는 수많은 이유를 제시해줬다"면서 "헌재가 하루빨리 국민의 뜻에 따라 박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견서에는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 기본 정신을 훼손하고 국정을 농단했으며 국민의 생명권과 안전권을 침해했다', '국가기관을 자신과 부역자들의 이익을 챙기기 위한 수단으로 삼았다', '우리나라의 근간인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농단했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