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난 폭력적이지 않다”…반 트럼프 발언 해명

입력 2017.01.23 (16:27) 수정 2017.01.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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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팝 가수 마돈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에 반대하는 시위인 '여성들의 행진'(The Women's March)에서 행한 자신의 발언을 해명했다.

마돈나는 22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나는 폭력적인 사람이 아니다"며 "내 말의 한 부분만 떼어내 듣지 않고 전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돈나는 21일 예고 없이 워싱턴DC 에서 열린 시위에 참가한 뒤 무대에 올라 트럼프를 비판하는 발언을 하면서 "무지 화가 난다. 백악관을 폭파하는 것에 대해 참 많이 생각했다"고 말했다.

켈리엔 콘웨이 백악관 선임 고문은 마돈나의 발언에 대해 "수억 달러짜리 가수가 여성보호시설에 기부하지는 않고, 백악관을 불태워버리겠다고 한다"며 비난했으며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비밀특수수사대(The Secret Service)가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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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돈나 “난 폭력적이지 않다”…반 트럼프 발언 해명
    • 입력 2017-01-23 16:27:29
    • 수정2017-01-23 16:34:10
    국제
미국의 팝 가수 마돈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에 반대하는 시위인 '여성들의 행진'(The Women's March)에서 행한 자신의 발언을 해명했다.

마돈나는 22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나는 폭력적인 사람이 아니다"며 "내 말의 한 부분만 떼어내 듣지 않고 전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돈나는 21일 예고 없이 워싱턴DC 에서 열린 시위에 참가한 뒤 무대에 올라 트럼프를 비판하는 발언을 하면서 "무지 화가 난다. 백악관을 폭파하는 것에 대해 참 많이 생각했다"고 말했다.

켈리엔 콘웨이 백악관 선임 고문은 마돈나의 발언에 대해 "수억 달러짜리 가수가 여성보호시설에 기부하지는 않고, 백악관을 불태워버리겠다고 한다"며 비난했으며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비밀특수수사대(The Secret Service)가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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