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행 “이공학 연구팀 구성…공학 인재 양성”

입력 2017.01.23 (19:27) 수정 2017.01.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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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학, 연구소, 기업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공대생을 중심으로 이공학 연구팀을 구성하는 등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공학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행은 오늘(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공학한림원 신년하례식에 참석해 "정부는 이공계 인재 양성과 신산업 육성, 기술혁신에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행은 이어 "세계적 수준의 지능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뇌 과학, 초고성능 컴퓨팅, 양자 컴퓨팅 등 핵심 원천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융·복합 사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당장의 경기 회복이 시급하지만 미래의 먹거리가 될 신성장 동력 창출도 매우 중요하다"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는 일도 공학기술의 뒷받침이 없다면 사상누각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황 권한대행은 "젊은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하면서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생애 첫 연구비' 지원사업을 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기초과학 연구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도 확대해 나가겠다"며 "올해에는 자유공모형 기초연구 사업에 작년 대비 1천152억원 늘어난 8천779억원을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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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대행 “이공학 연구팀 구성…공학 인재 양성”
    • 입력 2017-01-23 19:27:30
    • 수정2017-01-23 19:49:20
    정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학, 연구소, 기업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공대생을 중심으로 이공학 연구팀을 구성하는 등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공학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행은 오늘(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공학한림원 신년하례식에 참석해 "정부는 이공계 인재 양성과 신산업 육성, 기술혁신에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행은 이어 "세계적 수준의 지능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뇌 과학, 초고성능 컴퓨팅, 양자 컴퓨팅 등 핵심 원천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융·복합 사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당장의 경기 회복이 시급하지만 미래의 먹거리가 될 신성장 동력 창출도 매우 중요하다"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는 일도 공학기술의 뒷받침이 없다면 사상누각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황 권한대행은 "젊은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하면서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생애 첫 연구비' 지원사업을 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기초과학 연구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도 확대해 나가겠다"며 "올해에는 자유공모형 기초연구 사업에 작년 대비 1천152억원 늘어난 8천779억원을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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