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달걀 대형마트서 본격판매…“하루 만판 판매 예상”

입력 2017.01.23 (19:40) 수정 2017.01.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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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수입 달걀이 오늘(23일)부터 대형마트에서 본격 판매되기 시작한 가운데, 오늘 하루 판매량이 전국적으로 30개 들이 만 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미국산 달걀 판매를 시작한 결과, 오후 6시까지 전국 112개 매장에서 8천판 정도가 팔렸으며, 이에 따라 오늘 밤 판매마감 시점까지는 약 만 판 정도가 팔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AI 사태 이전에 국산 달걀이 하루에 만 판에서 2만 판 정도 팔린 점을 고려하면, 미국산 달걀 판매량은 AI 이전의 국산 달걀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당초 미국산 달걀을 30개 들이 한 판에 8,990원에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정부가 항공운송료 지원금을 톤당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함에 따라 판매 가격을 8,490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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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산 달걀 대형마트서 본격판매…“하루 만판 판매 예상”
    • 입력 2017-01-23 19:40:26
    • 수정2017-01-23 19:49:07
    경제
미국산 수입 달걀이 오늘(23일)부터 대형마트에서 본격 판매되기 시작한 가운데, 오늘 하루 판매량이 전국적으로 30개 들이 만 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미국산 달걀 판매를 시작한 결과, 오후 6시까지 전국 112개 매장에서 8천판 정도가 팔렸으며, 이에 따라 오늘 밤 판매마감 시점까지는 약 만 판 정도가 팔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AI 사태 이전에 국산 달걀이 하루에 만 판에서 2만 판 정도 팔린 점을 고려하면, 미국산 달걀 판매량은 AI 이전의 국산 달걀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당초 미국산 달걀을 30개 들이 한 판에 8,990원에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정부가 항공운송료 지원금을 톤당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함에 따라 판매 가격을 8,490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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