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김종인 이틀 전 회동 알려져
입력 2017.01.23 (21:22)
수정 2017.01.2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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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지난 주말 만난 것으로 23일(오늘) 전해졌다.
반 전 총장은 지난 21일 저녁 김 전 대표와 독대했으며, 대화 내용은 외부에 알리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 전 총장은 같은 날 바른정당 소속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도 만나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같이할 것을 요청한 바 있으며,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도 전화 통화로 인사를 주고받았다.
하지만, 김 전 대표는 회동 사실을 부인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반 전 총장을) 만나지 않았다"며 "별로 현재 상황에서 무슨 이야기를 할 것도 없다"고 부인했다.
반 전 총장 측이 회동 사실을 인정한 데 대해 김 전 대표는 "자기들이 입맛에 맞게.."라며 "급한 모양이지. 그런 것이라도 해서 관심을 갖게 만들려고 하니까 그런 거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 전 대표의 구기동 자택에서 만났다는 보도에도 "우리 집에는 아무도 안 들이니까 누가 찾아온 적이 없다"며 "나는 집으로 정치인은 안 들이기로 약속을 했다"고 일축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방미 때 반 전 총장을 만났느냐는 질문에 "천만의 말씀"이라며 "내가 일부러 뉴욕까지 찾아가서 왜 만나나"라고 반문했다.
반 전 총장은 지난 21일 저녁 김 전 대표와 독대했으며, 대화 내용은 외부에 알리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 전 총장은 같은 날 바른정당 소속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도 만나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같이할 것을 요청한 바 있으며,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도 전화 통화로 인사를 주고받았다.
하지만, 김 전 대표는 회동 사실을 부인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반 전 총장을) 만나지 않았다"며 "별로 현재 상황에서 무슨 이야기를 할 것도 없다"고 부인했다.
반 전 총장 측이 회동 사실을 인정한 데 대해 김 전 대표는 "자기들이 입맛에 맞게.."라며 "급한 모양이지. 그런 것이라도 해서 관심을 갖게 만들려고 하니까 그런 거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 전 대표의 구기동 자택에서 만났다는 보도에도 "우리 집에는 아무도 안 들이니까 누가 찾아온 적이 없다"며 "나는 집으로 정치인은 안 들이기로 약속을 했다"고 일축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방미 때 반 전 총장을 만났느냐는 질문에 "천만의 말씀"이라며 "내가 일부러 뉴욕까지 찾아가서 왜 만나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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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김종인 이틀 전 회동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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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23 21:22:34
- 수정2017-01-23 21:31:59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지난 주말 만난 것으로 23일(오늘) 전해졌다.
반 전 총장은 지난 21일 저녁 김 전 대표와 독대했으며, 대화 내용은 외부에 알리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 전 총장은 같은 날 바른정당 소속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도 만나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같이할 것을 요청한 바 있으며,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도 전화 통화로 인사를 주고받았다.
하지만, 김 전 대표는 회동 사실을 부인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반 전 총장을) 만나지 않았다"며 "별로 현재 상황에서 무슨 이야기를 할 것도 없다"고 부인했다.
반 전 총장 측이 회동 사실을 인정한 데 대해 김 전 대표는 "자기들이 입맛에 맞게.."라며 "급한 모양이지. 그런 것이라도 해서 관심을 갖게 만들려고 하니까 그런 거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 전 대표의 구기동 자택에서 만났다는 보도에도 "우리 집에는 아무도 안 들이니까 누가 찾아온 적이 없다"며 "나는 집으로 정치인은 안 들이기로 약속을 했다"고 일축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방미 때 반 전 총장을 만났느냐는 질문에 "천만의 말씀"이라며 "내가 일부러 뉴욕까지 찾아가서 왜 만나나"라고 반문했다.
반 전 총장은 지난 21일 저녁 김 전 대표와 독대했으며, 대화 내용은 외부에 알리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 전 총장은 같은 날 바른정당 소속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도 만나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같이할 것을 요청한 바 있으며,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도 전화 통화로 인사를 주고받았다.
하지만, 김 전 대표는 회동 사실을 부인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반 전 총장을) 만나지 않았다"며 "별로 현재 상황에서 무슨 이야기를 할 것도 없다"고 부인했다.
반 전 총장 측이 회동 사실을 인정한 데 대해 김 전 대표는 "자기들이 입맛에 맞게.."라며 "급한 모양이지. 그런 것이라도 해서 관심을 갖게 만들려고 하니까 그런 거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 전 대표의 구기동 자택에서 만났다는 보도에도 "우리 집에는 아무도 안 들이니까 누가 찾아온 적이 없다"며 "나는 집으로 정치인은 안 들이기로 약속을 했다"고 일축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방미 때 반 전 총장을 만났느냐는 질문에 "천만의 말씀"이라며 "내가 일부러 뉴욕까지 찾아가서 왜 만나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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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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