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정지행, ‘숙변’ 제거 마사지법 공개

입력 2017.01.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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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한의학 박사 1호' 정지행이 숙변 제거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장 마사지법을 공개했다.

한의사 정지행은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출연해 뱃살을 제거하는 장 마사지법을 설명했다.

'다이어트 한의학 박사'로 잘 알려진 정지행은 "나잇살이 찐 사람들을 보면 뱃살 아래로 똥배가 나와 있다. 일단 배변을 잘하면, 배가 많이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지행은 "복부 마사지를 하면 숙변 제거에 도움이 된다."며 쾌변을 도와주는 비밀의 '장 마사지법'을 공개했다. 정지행은 "배꼽 좌우로 혈 자리가 있는데 이 곳이 배변과 관련된 자리다. 뱃가죽이 등에 붙을 정도로 손에 세게 힘을 줘 여기를 눌러줘야 한다."며 "원래 장기들은 말랑말랑한데, 딱딱한 게 만져진다면 그건 오래된 변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지행은 이어 자신이 갱년기를 겪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정지행은 "보통 49세 전후로 여성호르몬이 안 나오게 되고, 폐경이 된다. 갑자기 열이 확 올랐다가 식은땀이 쫙 나는 게 바로 갱년기인데, 난 거의 모르고 살고 있다"고 말하며 "몸이 건강하고 면역 기능이 좋으면 갱년기의 영향을 안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정지행은 효과적으로 갱년기를 보낼 수 있는 팁으로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며 "운동을 하면 근육이 늘어나면서 호르몬이 잘 나온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루에 세 끼를 다 챙겨 먹는 게 좋고, 콩으로 만든 음식을 많이 먹는 게 좋다"며 여성호르몬을 공급하는 콩의 효능을 설명했다. 정지행은 갱년기 극복 방법을 공개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 운동법을 직접 선보였다.


같은 날 '1 대 100' 녹화에 참여한 슈퍼주니어 이특은 "빨래를 잘한다"고 말하며 깔끔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자주 빨래할 수 있도록 일부러 속옷을 많이 안 산다"는 이특은 방 청소도 게을리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바닥 청소를 할 때는 먼지를 먼저 닦은 뒤 방향제를 뿌린 다음, 다시 물걸레로 닦는다. 자고 일어나면 롤 클리너로 침대에 있는 머리카락을 떼고 섬유 방향제를 뿌린다."고 말해 '살림 고수'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이특은 "집을 어지를까 봐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아직 한 번도 초대하지 않았다"며 "한 명씩 따로 부를 예정인데, 멤버 은혁은 발 냄새가 많이 나 가장 나중에 부를 예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특은 '1박 2일'보다 '6시 내고향'의 MC 자리를 원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특은 "다른 분들은 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말하라면 '1박 2일' 같은 프로그램을 얘기할 텐데, 난 '6시 내고향'이나 '생생정보' 같은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특은 "어르신들이 좋아하고 많이 보시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며 "사실 '1 대 100' MC 자리도 탐난다. MC가 명석해 보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 나에게 필요한 자리인 것 같다."고 말해 '1 대 100' MC를 맡은 조충현 아나운서를 긴장하게끔 만들었다.


한의사 정지행과 슈퍼주니어 이특이 도전한 '1 대 100'은 1월 24일(화) 밤 8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프로덕션2] 최정윤 kbs.choi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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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의사 정지행, ‘숙변’ 제거 마사지법 공개
    • 입력 2017-01-24 10: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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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한의학 박사 1호' 정지행이 숙변 제거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장 마사지법을 공개했다.

한의사 정지행은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출연해 뱃살을 제거하는 장 마사지법을 설명했다.

'다이어트 한의학 박사'로 잘 알려진 정지행은 "나잇살이 찐 사람들을 보면 뱃살 아래로 똥배가 나와 있다. 일단 배변을 잘하면, 배가 많이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지행은 "복부 마사지를 하면 숙변 제거에 도움이 된다."며 쾌변을 도와주는 비밀의 '장 마사지법'을 공개했다. 정지행은 "배꼽 좌우로 혈 자리가 있는데 이 곳이 배변과 관련된 자리다. 뱃가죽이 등에 붙을 정도로 손에 세게 힘을 줘 여기를 눌러줘야 한다."며 "원래 장기들은 말랑말랑한데, 딱딱한 게 만져진다면 그건 오래된 변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지행은 이어 자신이 갱년기를 겪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정지행은 "보통 49세 전후로 여성호르몬이 안 나오게 되고, 폐경이 된다. 갑자기 열이 확 올랐다가 식은땀이 쫙 나는 게 바로 갱년기인데, 난 거의 모르고 살고 있다"고 말하며 "몸이 건강하고 면역 기능이 좋으면 갱년기의 영향을 안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정지행은 효과적으로 갱년기를 보낼 수 있는 팁으로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며 "운동을 하면 근육이 늘어나면서 호르몬이 잘 나온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루에 세 끼를 다 챙겨 먹는 게 좋고, 콩으로 만든 음식을 많이 먹는 게 좋다"며 여성호르몬을 공급하는 콩의 효능을 설명했다. 정지행은 갱년기 극복 방법을 공개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 운동법을 직접 선보였다.


같은 날 '1 대 100' 녹화에 참여한 슈퍼주니어 이특은 "빨래를 잘한다"고 말하며 깔끔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자주 빨래할 수 있도록 일부러 속옷을 많이 안 산다"는 이특은 방 청소도 게을리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바닥 청소를 할 때는 먼지를 먼저 닦은 뒤 방향제를 뿌린 다음, 다시 물걸레로 닦는다. 자고 일어나면 롤 클리너로 침대에 있는 머리카락을 떼고 섬유 방향제를 뿌린다."고 말해 '살림 고수'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이특은 "집을 어지를까 봐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아직 한 번도 초대하지 않았다"며 "한 명씩 따로 부를 예정인데, 멤버 은혁은 발 냄새가 많이 나 가장 나중에 부를 예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특은 '1박 2일'보다 '6시 내고향'의 MC 자리를 원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특은 "다른 분들은 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말하라면 '1박 2일' 같은 프로그램을 얘기할 텐데, 난 '6시 내고향'이나 '생생정보' 같은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특은 "어르신들이 좋아하고 많이 보시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며 "사실 '1 대 100' MC 자리도 탐난다. MC가 명석해 보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 나에게 필요한 자리인 것 같다."고 말해 '1 대 100' MC를 맡은 조충현 아나운서를 긴장하게끔 만들었다.


한의사 정지행과 슈퍼주니어 이특이 도전한 '1 대 100'은 1월 24일(화) 밤 8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프로덕션2] 최정윤 kbs.choi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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