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 국내 서비스 시작

입력 2017.01.24 (12:18) 수정 2017.01.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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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던 포켓몬고 게임이 오늘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증강현실 기술을 응용한 각종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차정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용자가 돌아다니면서 스마트폰으로 포켓몬 캐릭터를 잡는 게임 포켓몬고가 오늘부터 국내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포켓몬고 제작사인 나이언택랩스는 오늘 오전 기자 간담회를 열고 포켓몬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오늘 오전부터 포켓몬고 게임앱이 등록됐습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포켓몬고는 실제 현실과 가상의 캐릭터를 접목시킨 증강현실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6개월만에 전세계 60여 개 국에서 1조 원이 넘는 매출과 5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증각현실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게임 제작사는 한국 서비스를 위해 그동안 국내 패스트푸드점 등 이용자가 많이 몰리는 상점이나 유명 관광지들과 제휴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존행크 대표도 지난주 비밀리에 한국을 방문해 게임 서비스와 관련된 사안을 조율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구글지도 사용 문제는 국내법을 거스르지 않는 범위내에서 자체 기술로 해결했다고 제작사는 밝혔습니다.

포켓몬고의 국내 출시가 지난해와 같은 증강현실 열풍으로 이어질지 관련업계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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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 국내 서비스 시작
    • 입력 2017-01-24 12:20:00
    • 수정2017-01-24 13: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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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던 포켓몬고 게임이 오늘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증강현실 기술을 응용한 각종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차정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용자가 돌아다니면서 스마트폰으로 포켓몬 캐릭터를 잡는 게임 포켓몬고가 오늘부터 국내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포켓몬고 제작사인 나이언택랩스는 오늘 오전 기자 간담회를 열고 포켓몬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오늘 오전부터 포켓몬고 게임앱이 등록됐습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포켓몬고는 실제 현실과 가상의 캐릭터를 접목시킨 증강현실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6개월만에 전세계 60여 개 국에서 1조 원이 넘는 매출과 5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증각현실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게임 제작사는 한국 서비스를 위해 그동안 국내 패스트푸드점 등 이용자가 많이 몰리는 상점이나 유명 관광지들과 제휴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존행크 대표도 지난주 비밀리에 한국을 방문해 게임 서비스와 관련된 사안을 조율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구글지도 사용 문제는 국내법을 거스르지 않는 범위내에서 자체 기술로 해결했다고 제작사는 밝혔습니다.

포켓몬고의 국내 출시가 지난해와 같은 증강현실 열풍으로 이어질지 관련업계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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