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가수 “내가 팝스타 아델 친부” 주장

입력 2017.01.2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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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남서부에 사는 한 포크가수가 영국의 팝가수 아델의 친부라는 주장을 펼쳤다. 그가 제시한 '증거' 가운데는 외모, 특히 손가락이 닮았다는 내용도 있다.

터키 언론에 따르면 터키 에게해 해변 휴양도시 보드룸에 사는 포크가수 메흐메트 아사르(52)는 아델이 자신의 친딸이라고 주장했다.

아사르는 택시기사로 일하던 중 1987년 7월 터키로 휴가를 온 아델의 어머니 페니 애드킨스와 2주간 사귀었으며, 열달 후 이듬해 아델이 태어났다고 말했다. 애드킨스는 이후로도 두번 보드룸을 찾아와 아사르를 만났다고 한다.

그는 아델 어머니와 사귀었다는 증거라며, 민소매 상의를 입은 여성과 함께 찍은 옛 사진을 공개했다. 아사르는 특히 아델과 자신의 외모가 닮았다고 주장하며 "아델이 콘서트 중 손바닥을 펴서 들어 올리는 동작을 보면 셋째와 넷째 손가락이 거의 붙어 있다"면서 "내 손도 똑같다"며 자신의 손을 펴보였다.

아사르는 아델이 진실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공개적으로 나섰다고 강조했다. 아델이 원하면 친자확인검사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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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가수 “내가 팝스타 아델 친부” 주장
    • 입력 2017-01-24 22:56:24
    국제
터키 남서부에 사는 한 포크가수가 영국의 팝가수 아델의 친부라는 주장을 펼쳤다. 그가 제시한 '증거' 가운데는 외모, 특히 손가락이 닮았다는 내용도 있다.

터키 언론에 따르면 터키 에게해 해변 휴양도시 보드룸에 사는 포크가수 메흐메트 아사르(52)는 아델이 자신의 친딸이라고 주장했다.

아사르는 택시기사로 일하던 중 1987년 7월 터키로 휴가를 온 아델의 어머니 페니 애드킨스와 2주간 사귀었으며, 열달 후 이듬해 아델이 태어났다고 말했다. 애드킨스는 이후로도 두번 보드룸을 찾아와 아사르를 만났다고 한다.

그는 아델 어머니와 사귀었다는 증거라며, 민소매 상의를 입은 여성과 함께 찍은 옛 사진을 공개했다. 아사르는 특히 아델과 자신의 외모가 닮았다고 주장하며 "아델이 콘서트 중 손바닥을 펴서 들어 올리는 동작을 보면 셋째와 넷째 손가락이 거의 붙어 있다"면서 "내 손도 똑같다"며 자신의 손을 펴보였다.

아사르는 아델이 진실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공개적으로 나섰다고 강조했다. 아델이 원하면 친자확인검사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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