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측 “특검 대면조사 응할 것”…시기·장소 조율

입력 2017.01.25 (11:40) 수정 2017.01.2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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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특검의 대면조사 요구를 받아들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 측은 25일(오늘) "대통령께서 대면조사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거기에서 변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지난 1일 기자단과의 신년인사회에서 "특검 연락이 오면 성실히 임할 생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검팀은 최근 박 대통령 변호인과 접촉해 대면조사를 위한 시기와 장소 등을 놓고 조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시기로는 특검팀이 '늦어도 2월 초까지 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지만, 박 대통령 측은 별다른 공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설이 지나면 특검팀의 압수수색과 대면조사,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등의 중요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박 대통령은 연휴 기간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관저에 머물면서 법률대응 준비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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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25 11:40:58
    • 수정2017-01-25 12:42:42
    정치
박근혜 대통령이 특검의 대면조사 요구를 받아들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 측은 25일(오늘) "대통령께서 대면조사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거기에서 변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지난 1일 기자단과의 신년인사회에서 "특검 연락이 오면 성실히 임할 생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검팀은 최근 박 대통령 변호인과 접촉해 대면조사를 위한 시기와 장소 등을 놓고 조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시기로는 특검팀이 '늦어도 2월 초까지 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지만, 박 대통령 측은 별다른 공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설이 지나면 특검팀의 압수수색과 대면조사,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등의 중요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박 대통령은 연휴 기간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관저에 머물면서 법률대응 준비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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