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보수단체들, 서로 “내란선동” 맞고발 잇따라

입력 2017.01.25 (20:35) 수정 2017.01.2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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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의 정광용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내란 선동 혐의로 서울 남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오늘(25일) 박사모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고발장을 통해 문 전 대표가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기각 시에는 "혁명밖에 없다"고 발언해 "국헌 문란 목적의 폭동을 선동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명박근혜심판 범국민행동본부'는 오늘 오전 서울 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사모 정광용회장과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를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탄기국 등 단체들이 '계엄령을 선포하라', '박근혜 탄핵이 인용되면 폭동이 일어날 것이다'라는 등의 발언을 반복적으로 유포하며 내란을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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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보수단체들, 서로 “내란선동” 맞고발 잇따라
    • 입력 2017-01-25 20:35:38
    • 수정2017-01-25 20:43:35
    사회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의 정광용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내란 선동 혐의로 서울 남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오늘(25일) 박사모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고발장을 통해 문 전 대표가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기각 시에는 "혁명밖에 없다"고 발언해 "국헌 문란 목적의 폭동을 선동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명박근혜심판 범국민행동본부'는 오늘 오전 서울 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사모 정광용회장과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를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탄기국 등 단체들이 '계엄령을 선포하라', '박근혜 탄핵이 인용되면 폭동이 일어날 것이다'라는 등의 발언을 반복적으로 유포하며 내란을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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