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가장 끼고 싶은 소속사 회식은?

입력 2017.01.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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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어제(25일)는 소속사 키위미디어의 회식 현장을 중계했다. 장소는 클럽이었다.

사진 출처 : 김형석 인스타그램, 이효리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사진 출처 : 김형석 인스타그램, 이효리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키위미디어 회장 김형석도 보였다. 그는 장난 섞인 말투로 "여기서 클래식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효리가 "왜 (장소를) 이런 곳으로 잡았냐"라고 묻자 김형석은 "여기가 지하라 비용이 저렴해서"라고 말하며 웃었다.

짧은 인터뷰가 끝나고 후배 가수들이 돌아가면서 공연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연예인 기획사의 회식 현장은 유명 스타가 한자리에 모였을 뿐 아니라, 클럽 등에서 서로의 끼를 발산하는 현장이 되기도 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곤 한다.

3대 기획사 회식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SM 엔터테인먼트

사진 출처 : SM 페이스북사진 출처 : SM 페이스북

SM 엔터테인먼트의 회식은 유명하다. 연말 시상식이나 SM타운 콘서트 등을 마치고 단체 회식을 한다고 전해졌다. 장소는 주로 클럽이나 바(BAR)에서 이루어진다.

최근에는 SM 엔터의 할로윈 파티가 화제였다. 가수 규현은 '용감한 작가들'에 출현해 "(파티에서) 분장 대결을 했다. 1등 상품은 LA 여행권이었다. 최강창민이 여행권을 땄다"라고 말했다. 여행권 이외에도 명품 가방, 브랜드 상품권 등이 상품으로 나왔다고 한다. 대형 기획사답게 규모가 남달랐다.

YG 엔터테인먼트

사진 출처 : 유튜브 Zia X 영상 캡처사진 출처 : 유튜브 Zia X 영상 캡처

유튜브에 YG 엔터테인먼트의 회식 영상이 올라왔다. 현장에는 사장 양현석을 비롯해 싸이, 악동뮤지션, 이하의, 지누션, 태양, 지드래곤 등 유명 스타가 대거 등장했다.

악동 뮤지션은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YG 회식의 비화를 말하기도 했다. YG 회식에는 '세이프 존'이 있다고 했다.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의 자리다. "세이프 존에서 고기만 먹었다. 산다라 누나와 탄산음료를 마셨다"라고 말하며 회식 문화를 자랑했다. 클럽도 가냐는 김창렬의 질문에 2차에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내용의 답을 했다.

빅뱅 지드래곤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연습생 시절의 회식 이야기를 했다. "사장님이 있는 테이블에만 갈비가 무한리필 됐다.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YP 엔터테인먼트

사진 출처 : 박진영 인스타그램사진 출처 : 박진영 인스타그램

JYP의 단체 회식에 대해서는 특별히 알려진 건 없다. 박진영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특정 배우나 가수들과 작은 회식자리를 가졌다는 걸 알 수 있다.

작년에는 '설날 연휴에 다음 앨범 곡 연습 시키다 미안해서'라는 글과 트와이스 회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가수 박지민은 MBC FM 4U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회식을) 자주 하는 건 아니지만 한 번 하면 확실히 한다"라며 스케일이 남다르다고 자랑했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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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스타] 가장 끼고 싶은 소속사 회식은?
    • 입력 2017-01-26 14:03:47
    K-STAR
이효리가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어제(25일)는 소속사 키위미디어의 회식 현장을 중계했다. 장소는 클럽이었다.

사진 출처 : 김형석 인스타그램, 이효리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키위미디어 회장 김형석도 보였다. 그는 장난 섞인 말투로 "여기서 클래식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효리가 "왜 (장소를) 이런 곳으로 잡았냐"라고 묻자 김형석은 "여기가 지하라 비용이 저렴해서"라고 말하며 웃었다.

짧은 인터뷰가 끝나고 후배 가수들이 돌아가면서 공연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연예인 기획사의 회식 현장은 유명 스타가 한자리에 모였을 뿐 아니라, 클럽 등에서 서로의 끼를 발산하는 현장이 되기도 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곤 한다.

3대 기획사 회식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SM 엔터테인먼트

사진 출처 : SM 페이스북
SM 엔터테인먼트의 회식은 유명하다. 연말 시상식이나 SM타운 콘서트 등을 마치고 단체 회식을 한다고 전해졌다. 장소는 주로 클럽이나 바(BAR)에서 이루어진다.

최근에는 SM 엔터의 할로윈 파티가 화제였다. 가수 규현은 '용감한 작가들'에 출현해 "(파티에서) 분장 대결을 했다. 1등 상품은 LA 여행권이었다. 최강창민이 여행권을 땄다"라고 말했다. 여행권 이외에도 명품 가방, 브랜드 상품권 등이 상품으로 나왔다고 한다. 대형 기획사답게 규모가 남달랐다.

YG 엔터테인먼트

사진 출처 : 유튜브 Zia X 영상 캡처
유튜브에 YG 엔터테인먼트의 회식 영상이 올라왔다. 현장에는 사장 양현석을 비롯해 싸이, 악동뮤지션, 이하의, 지누션, 태양, 지드래곤 등 유명 스타가 대거 등장했다.

악동 뮤지션은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YG 회식의 비화를 말하기도 했다. YG 회식에는 '세이프 존'이 있다고 했다.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의 자리다. "세이프 존에서 고기만 먹었다. 산다라 누나와 탄산음료를 마셨다"라고 말하며 회식 문화를 자랑했다. 클럽도 가냐는 김창렬의 질문에 2차에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내용의 답을 했다.

빅뱅 지드래곤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연습생 시절의 회식 이야기를 했다. "사장님이 있는 테이블에만 갈비가 무한리필 됐다.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YP 엔터테인먼트

사진 출처 : 박진영 인스타그램
JYP의 단체 회식에 대해서는 특별히 알려진 건 없다. 박진영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특정 배우나 가수들과 작은 회식자리를 가졌다는 걸 알 수 있다.

작년에는 '설날 연휴에 다음 앨범 곡 연습 시키다 미안해서'라는 글과 트와이스 회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가수 박지민은 MBC FM 4U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회식을) 자주 하는 건 아니지만 한 번 하면 확실히 한다"라며 스케일이 남다르다고 자랑했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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