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黃·트럼프 통화에 “한미동맹 확인해 다행”

입력 2017.01.30 (10:31) 수정 2017.01.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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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30(오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한 것과 관련해 "많이 늦었지만, 황 권한대행이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통화해서 한미동맹을 최소한이나마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장제원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이같이 밝히고, "역대 미국 대통령들은 전통적 한미동맹 차원에서 취임 후 가장 우선순위로 한국 정상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한미 정상회담을 약속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했던 것이 관례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탄핵정국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 열흘이 지나서야 정부 책임자가 직접통화하는 기회를 가질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의 외교적 현실이 안타깝고 걱정스럽다"고 지적했다.

장 대변인은 "황 권한대행은 차기 대선 출마에 대한 모호함을 하루빨리 걷어내고, 차기 정부가 출범하기 전까지 최소한의 한미 우호 관계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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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30 10:31:20
    • 수정2017-01-30 11:14:07
    정치
바른정당은 30(오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한 것과 관련해 "많이 늦었지만, 황 권한대행이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통화해서 한미동맹을 최소한이나마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장제원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이같이 밝히고, "역대 미국 대통령들은 전통적 한미동맹 차원에서 취임 후 가장 우선순위로 한국 정상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한미 정상회담을 약속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했던 것이 관례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탄핵정국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 열흘이 지나서야 정부 책임자가 직접통화하는 기회를 가질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의 외교적 현실이 안타깝고 걱정스럽다"고 지적했다.

장 대변인은 "황 권한대행은 차기 대선 출마에 대한 모호함을 하루빨리 걷어내고, 차기 정부가 출범하기 전까지 최소한의 한미 우호 관계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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