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최순실 덕분에 대사된 유재경 ‘연기의 신?’

입력 2017.01.3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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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의 도움으로 미얀마 대사에 올랐다는 의혹을 받았던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 유 대사는 오늘(31일) 오전 특검에 출석하며 이 같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1985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전기에서 근무했던 유 대사는 "저는 지금도 누가 저를 대사에 추천했는지 알지 못한다"며 "누군가 저의를 갖고 저를 이 자리에 추천했다면 사람을 잘못 본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하지만 이 같은 유 대사의 발언은 몇 시간 뒤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규철 특검보는 오늘 오후 브리핑을 통해 "유 대사가 최순실을 여러 차례 만났고 본인이 최순실의 추천으로 대사가 됐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금세 들통 날 거짓말을 당당하게 말하는 유 대사의 모습,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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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최순실 덕분에 대사된 유재경 ‘연기의 신?’
    • 입력 2017-01-31 17:52:47
    사회
최순실 씨의 도움으로 미얀마 대사에 올랐다는 의혹을 받았던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 유 대사는 오늘(31일) 오전 특검에 출석하며 이 같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1985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전기에서 근무했던 유 대사는 "저는 지금도 누가 저를 대사에 추천했는지 알지 못한다"며 "누군가 저의를 갖고 저를 이 자리에 추천했다면 사람을 잘못 본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하지만 이 같은 유 대사의 발언은 몇 시간 뒤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규철 특검보는 오늘 오후 브리핑을 통해 "유 대사가 최순실을 여러 차례 만났고 본인이 최순실의 추천으로 대사가 됐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금세 들통 날 거짓말을 당당하게 말하는 유 대사의 모습,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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