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킬러’ 이용, 경쟁 PC방 컴퓨터 훼손한 30대 검거
입력 2017.02.01 (00:01)
수정 2017.02.0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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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경찰서는 컴퓨터를 망가뜨리는 장치인 이른바 'USB 킬러'를 사용해 경쟁 PC방의 컴퓨터를 훼손한 혐의로 명모씨(37)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명씨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통영시 무전동 일대의 PC방에 들어가, 컴퓨터를 망가뜨리는 이른바 'USB 킬러'로 30여대의 컴퓨터를 못 쓰게 해 3천만 원 가량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명씨는 경쟁 PC방의 영업에 타격을 주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USB 킬러는 러시아 보안 전문가가 정보 유출을 막으려 개발한 장치로, USB처럼 생겼지만 컴퓨터에 꽂으면 고전압을 방출하면서 컴퓨터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명씨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범행 경위와 USB 킬러 구입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씨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통영시 무전동 일대의 PC방에 들어가, 컴퓨터를 망가뜨리는 이른바 'USB 킬러'로 30여대의 컴퓨터를 못 쓰게 해 3천만 원 가량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명씨는 경쟁 PC방의 영업에 타격을 주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USB 킬러는 러시아 보안 전문가가 정보 유출을 막으려 개발한 장치로, USB처럼 생겼지만 컴퓨터에 꽂으면 고전압을 방출하면서 컴퓨터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명씨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범행 경위와 USB 킬러 구입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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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B킬러’ 이용, 경쟁 PC방 컴퓨터 훼손한 3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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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01 00:01:52
- 수정2017-02-01 00:11:06
경남 통영경찰서는 컴퓨터를 망가뜨리는 장치인 이른바 'USB 킬러'를 사용해 경쟁 PC방의 컴퓨터를 훼손한 혐의로 명모씨(37)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명씨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통영시 무전동 일대의 PC방에 들어가, 컴퓨터를 망가뜨리는 이른바 'USB 킬러'로 30여대의 컴퓨터를 못 쓰게 해 3천만 원 가량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명씨는 경쟁 PC방의 영업에 타격을 주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USB 킬러는 러시아 보안 전문가가 정보 유출을 막으려 개발한 장치로, USB처럼 생겼지만 컴퓨터에 꽂으면 고전압을 방출하면서 컴퓨터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명씨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범행 경위와 USB 킬러 구입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씨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통영시 무전동 일대의 PC방에 들어가, 컴퓨터를 망가뜨리는 이른바 'USB 킬러'로 30여대의 컴퓨터를 못 쓰게 해 3천만 원 가량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명씨는 경쟁 PC방의 영업에 타격을 주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USB 킬러는 러시아 보안 전문가가 정보 유출을 막으려 개발한 장치로, USB처럼 생겼지만 컴퓨터에 꽂으면 고전압을 방출하면서 컴퓨터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명씨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범행 경위와 USB 킬러 구입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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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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