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선前 개헌 불가능…보수후보 단일화해야”

입력 2017.02.01 (09:52) 수정 2017.0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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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의 개헌협의체 활동을 통한 대선 전 개헌 제안에 대해 "대선 전 개헌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유승민 의원은 오늘(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리면 대선 전 개헌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이고, 국회가 단일한 안에 합의하는 것도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바른정당은 국회 개헌특위에 적극 참여하되, 대선 전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개헌을 고리로 어떤 식의 선거연대를 하고, 후보 단일화 연대를 한다는 부분도 원칙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보수 후보의 단일화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한편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 민주당 대선 후보들이 오락가락하는 입장을 보이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찬반을 분명히 해줄 것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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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01 09:52:25
    • 수정2017-02-01 10:00:01
    정치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의 개헌협의체 활동을 통한 대선 전 개헌 제안에 대해 "대선 전 개헌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유승민 의원은 오늘(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리면 대선 전 개헌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이고, 국회가 단일한 안에 합의하는 것도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바른정당은 국회 개헌특위에 적극 참여하되, 대선 전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개헌을 고리로 어떤 식의 선거연대를 하고, 후보 단일화 연대를 한다는 부분도 원칙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보수 후보의 단일화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한편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 민주당 대선 후보들이 오락가락하는 입장을 보이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찬반을 분명히 해줄 것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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