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현실 정치 벽에…반기문 불출마 선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 20일 만에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지율이 떨어진데다 정치세력들과의 연대 등 현실 정치의 벽을 넘지 못한게 원인으로 꼽힙니다.

대선 판도 급변…보수 대표 후보 누가?

반기문 전 총장의 불출마로 대선 판도도 급변하게 됐습니다. 특히 보수 진영의 대표 후보가 되기 위한 범 여권 주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트럼프 정부 ‘환율 전쟁’…외환시장 요동

트럼프 정부가 이번에는 일본과 중국, 독일이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83일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지는 등 외환시장이 요동 쳤습니다.

美 상원 “대북 압박”…“전략자산 배치를”

미 상원 북핵 청문회에서는 북한 정권 교체와 ICBM 선제 공격 등 대북 압박 강화 주장이 쏟아졌습니다. 이순진 합참의장은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배치를 요청했습니다.

사업자 선정권까지 요구…선고 시점 공방

최순실 측이 미얀마 K타운 사업 사업자 선정권까지 요구한 정황을 특검팀이 포착했습니다. 8인 체제로 열린 헌재 탄핵심판 변론에서 대통령 대리인단과 국회 소추위원 측은 선고 시점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