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북한 도발적 행동 때문에 사드 배치”
입력 2017.02.03 (02:37)
수정 2017.02.03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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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북한의 도발적 행동 때문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한국에 배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배포한 보도자료서 매티스 장관이 하루전 한국으로 떠나는 전용기 안에서 미국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 내용을 공개했다.
매티스 장관은 먼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가 임박했느냐는 질문에 "북한은 종종 도발적으로 행동해 왔다"면서 "그들이 뭘 할지 예측하기는 힘들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번에 가서 북한에 인접해 사는 (한국의) 지도자들과 얘기하려는 이유 가운데 하나도 바로 그 때문이다. 내가 어떤 구체적인 언급을 하기 전에 현 상황에 대한 그들의 평가를 듣고, 또 관련 자료도 얻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매티스 장관은 사드에 대해 "우리가 이 문제를 지금 논의하는 것은 오로지 북한의 행동 때문"이라면서 "사드는 우리 동맹국 국민, 그리고 그들을 지키는 우리 군인들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티스 장관은 "북한의 도발적 행동이 아니었다면 사드를 배치할 필요가 없다"면서 "북한 말고 다른 나라들은 사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 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배포한 보도자료서 매티스 장관이 하루전 한국으로 떠나는 전용기 안에서 미국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 내용을 공개했다.
매티스 장관은 먼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가 임박했느냐는 질문에 "북한은 종종 도발적으로 행동해 왔다"면서 "그들이 뭘 할지 예측하기는 힘들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번에 가서 북한에 인접해 사는 (한국의) 지도자들과 얘기하려는 이유 가운데 하나도 바로 그 때문이다. 내가 어떤 구체적인 언급을 하기 전에 현 상황에 대한 그들의 평가를 듣고, 또 관련 자료도 얻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매티스 장관은 사드에 대해 "우리가 이 문제를 지금 논의하는 것은 오로지 북한의 행동 때문"이라면서 "사드는 우리 동맹국 국민, 그리고 그들을 지키는 우리 군인들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티스 장관은 "북한의 도발적 행동이 아니었다면 사드를 배치할 필요가 없다"면서 "북한 말고 다른 나라들은 사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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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방 “북한 도발적 행동 때문에 사드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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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03 02:37:19
- 수정2017-02-03 02:42:24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북한의 도발적 행동 때문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한국에 배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배포한 보도자료서 매티스 장관이 하루전 한국으로 떠나는 전용기 안에서 미국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 내용을 공개했다.
매티스 장관은 먼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가 임박했느냐는 질문에 "북한은 종종 도발적으로 행동해 왔다"면서 "그들이 뭘 할지 예측하기는 힘들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번에 가서 북한에 인접해 사는 (한국의) 지도자들과 얘기하려는 이유 가운데 하나도 바로 그 때문이다. 내가 어떤 구체적인 언급을 하기 전에 현 상황에 대한 그들의 평가를 듣고, 또 관련 자료도 얻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매티스 장관은 사드에 대해 "우리가 이 문제를 지금 논의하는 것은 오로지 북한의 행동 때문"이라면서 "사드는 우리 동맹국 국민, 그리고 그들을 지키는 우리 군인들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티스 장관은 "북한의 도발적 행동이 아니었다면 사드를 배치할 필요가 없다"면서 "북한 말고 다른 나라들은 사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 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배포한 보도자료서 매티스 장관이 하루전 한국으로 떠나는 전용기 안에서 미국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 내용을 공개했다.
매티스 장관은 먼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가 임박했느냐는 질문에 "북한은 종종 도발적으로 행동해 왔다"면서 "그들이 뭘 할지 예측하기는 힘들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번에 가서 북한에 인접해 사는 (한국의) 지도자들과 얘기하려는 이유 가운데 하나도 바로 그 때문이다. 내가 어떤 구체적인 언급을 하기 전에 현 상황에 대한 그들의 평가를 듣고, 또 관련 자료도 얻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매티스 장관은 사드에 대해 "우리가 이 문제를 지금 논의하는 것은 오로지 북한의 행동 때문"이라면서 "사드는 우리 동맹국 국민, 그리고 그들을 지키는 우리 군인들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티스 장관은 "북한의 도발적 행동이 아니었다면 사드를 배치할 필요가 없다"면서 "북한 말고 다른 나라들은 사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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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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