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주희의 날씨지요 (2월 3일 아침)

입력 2017.02.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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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주말을 앞두고 한파가 물러났습니다.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8~9도 가량 크게 올랐는데요. 낮에는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더 들어와 서울 6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겠고 주말 동안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추위가 풀린 이유는 우리나라 서쪽에 고기압이 자리 잡아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기 때문인데요. 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스모그도 유입되겠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 평소보다 미세먼지 농도 높은데요. 점차 중부 지방도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도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산간과 영남은 건조주의보 속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주말에는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토요일 낮에 전남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그 밖의 지방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중부지방은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해 미리 대비하셔야겠고, 이 눈이 그치고 나면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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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주희의 날씨지요 (2월 3일 아침)
    • 입력 2017-02-03 08:00:13
    생활·건강


다행히 주말을 앞두고 한파가 물러났습니다.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8~9도 가량 크게 올랐는데요. 낮에는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더 들어와 서울 6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겠고 주말 동안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추위가 풀린 이유는 우리나라 서쪽에 고기압이 자리 잡아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기 때문인데요. 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스모그도 유입되겠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 평소보다 미세먼지 농도 높은데요. 점차 중부 지방도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도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산간과 영남은 건조주의보 속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주말에는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토요일 낮에 전남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그 밖의 지방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중부지방은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해 미리 대비하셔야겠고, 이 눈이 그치고 나면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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