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北, 나라사랑교육 비난은 두려움의 반증”
입력 2017.02.03 (08:39)
수정 2017.02.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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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북한이 어제(2일) 노동신문을 통해 보훈처에서 시행하는 '나라사랑교육'을 "반민족적 행위"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나라사랑교육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호국보훈정신과 강한 한미동맹의 인식제고에 대한 두려움의 반증"이라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전날 "괴뢰패당은 각 계층의 눈과 귀를 막고 저들의 사대 매국 행위를 미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나라사랑교육' 놀음에 매달리고 있다"는 보도를 했다.
보훈처는 이 같은 비난에 대해 "지난 6년간 500만 명의 국민들에게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하여 북한의 대남전략과 한미동맹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획기적인 인식개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보훈처가 내놓은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 2005년 조사에서는 '미국과 북한 전쟁 시 북한 편을 들겠다'는 비율이 전 국민의 66%였지만, 지난해 '미국과 북한 전쟁 시 미국 편을 들겠다'라는 수치가 전 국민의 60.2%로 인식이 달라졌다.
노동신문은 전날 "괴뢰패당은 각 계층의 눈과 귀를 막고 저들의 사대 매국 행위를 미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나라사랑교육' 놀음에 매달리고 있다"는 보도를 했다.
보훈처는 이 같은 비난에 대해 "지난 6년간 500만 명의 국민들에게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하여 북한의 대남전략과 한미동맹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획기적인 인식개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보훈처가 내놓은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 2005년 조사에서는 '미국과 북한 전쟁 시 북한 편을 들겠다'는 비율이 전 국민의 66%였지만, 지난해 '미국과 북한 전쟁 시 미국 편을 들겠다'라는 수치가 전 국민의 60.2%로 인식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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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훈처 “北, 나라사랑교육 비난은 두려움의 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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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03 08:39:23
- 수정2017-02-03 08:44:52

국가보훈처는 북한이 어제(2일) 노동신문을 통해 보훈처에서 시행하는 '나라사랑교육'을 "반민족적 행위"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나라사랑교육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호국보훈정신과 강한 한미동맹의 인식제고에 대한 두려움의 반증"이라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전날 "괴뢰패당은 각 계층의 눈과 귀를 막고 저들의 사대 매국 행위를 미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나라사랑교육' 놀음에 매달리고 있다"는 보도를 했다.
보훈처는 이 같은 비난에 대해 "지난 6년간 500만 명의 국민들에게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하여 북한의 대남전략과 한미동맹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획기적인 인식개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보훈처가 내놓은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 2005년 조사에서는 '미국과 북한 전쟁 시 북한 편을 들겠다'는 비율이 전 국민의 66%였지만, 지난해 '미국과 북한 전쟁 시 미국 편을 들겠다'라는 수치가 전 국민의 60.2%로 인식이 달라졌다.
노동신문은 전날 "괴뢰패당은 각 계층의 눈과 귀를 막고 저들의 사대 매국 행위를 미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나라사랑교육' 놀음에 매달리고 있다"는 보도를 했다.
보훈처는 이 같은 비난에 대해 "지난 6년간 500만 명의 국민들에게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하여 북한의 대남전략과 한미동맹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획기적인 인식개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보훈처가 내놓은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 2005년 조사에서는 '미국과 북한 전쟁 시 북한 편을 들겠다'는 비율이 전 국민의 66%였지만, 지난해 '미국과 북한 전쟁 시 미국 편을 들겠다'라는 수치가 전 국민의 60.2%로 인식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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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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