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집회

입력 2017.02.04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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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단체의 2월 첫 집회가 열린다.

오늘(4일) 촛불집회 주최 측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지법 앞 삼거리에서 '모이자 법원! 가자 삼성으로! 박근혜 퇴진! 이재용 구속!집중집회'라는 제목으로 사전집회를 연다.

본집회는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다시 한 번 요구하고, 헌재에 2월 중 탄핵심판 인용을 촉구하는 것이 이번 집회의 주제다.

본집회가 끝나면 청와대·헌법재판소·총리공관 방면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탄핵에 반대하는 보수단체들도 집회를 연다.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는 같은 날 오후 2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11차 탄핵기각을 위한 태극기 집회'를 열 예정이다.
탄기국은 "언론의 조작 보도와 종북세력 선동으로 지금의 탄핵 정국이 만들어졌다"며 박 대통령이 탄핵당할 사유가 없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집회를 통해 특검 수사가 정치적으로 이뤄진다는 비판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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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집회
    • 입력 2017-02-04 05:18:29
    사회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단체의 2월 첫 집회가 열린다.

오늘(4일) 촛불집회 주최 측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지법 앞 삼거리에서 '모이자 법원! 가자 삼성으로! 박근혜 퇴진! 이재용 구속!집중집회'라는 제목으로 사전집회를 연다.

본집회는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다시 한 번 요구하고, 헌재에 2월 중 탄핵심판 인용을 촉구하는 것이 이번 집회의 주제다.

본집회가 끝나면 청와대·헌법재판소·총리공관 방면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탄핵에 반대하는 보수단체들도 집회를 연다.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는 같은 날 오후 2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11차 탄핵기각을 위한 태극기 집회'를 열 예정이다.
탄기국은 "언론의 조작 보도와 종북세력 선동으로 지금의 탄핵 정국이 만들어졌다"며 박 대통령이 탄핵당할 사유가 없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집회를 통해 특검 수사가 정치적으로 이뤄진다는 비판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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