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대한민국 ‘5대 절벽’ 직면…국가 대개혁 이뤄야”
입력 2017.02.04 (14:49)
수정 2017.02.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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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대한민국은 5대 절벽 앞에 서 있다"며 "국민의 당이 앞장서서 국가 대개혁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4일(오늘),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국민의당 '국가대개혁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수출·내수·일자리·인구·외교 분야에서 5대 절벽에 직면했다"며 "위기에 힘을 똘똘 뭉쳐 사명감과 역사의식을 갖고 대한민국을 바꾸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58년 만에 처음으로 2년 연속 수출이 폭락했고, 지난 연말 가계부채는 1천300조 원을 넘겼다"며 "특히 청년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데, 작년 말 청년실업률은 9.8%로 여기엔 직업을 찾다가 지쳐 포기한 사람과 몇 시간 아르바이트 일하는 사람들은 포함되지 않아 실제 실업률은 20~30%가 훌쩍 넘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15세부터 64세까지 가장 열심히 일하는 분들 인구가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올해부터 줄어든다. 우리나라는 미국을 포함해 군사력 1∼4위 국가에 둘러싸여 있다"며 5대 절벽을 차례로 설명했다.
안 전 대표는 "미래에 4차 산업혁명이라는 또 하나의 커다란 파도가 다가온다"고 강조하고 "지금 저기(청와대에) 사는 사람은 나올 생각조차 안 한다. 어떻게 해야겠느냐. 총체적 위기에서 국민의당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철수 전 대표는 4일(오늘),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국민의당 '국가대개혁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수출·내수·일자리·인구·외교 분야에서 5대 절벽에 직면했다"며 "위기에 힘을 똘똘 뭉쳐 사명감과 역사의식을 갖고 대한민국을 바꾸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58년 만에 처음으로 2년 연속 수출이 폭락했고, 지난 연말 가계부채는 1천300조 원을 넘겼다"며 "특히 청년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데, 작년 말 청년실업률은 9.8%로 여기엔 직업을 찾다가 지쳐 포기한 사람과 몇 시간 아르바이트 일하는 사람들은 포함되지 않아 실제 실업률은 20~30%가 훌쩍 넘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15세부터 64세까지 가장 열심히 일하는 분들 인구가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올해부터 줄어든다. 우리나라는 미국을 포함해 군사력 1∼4위 국가에 둘러싸여 있다"며 5대 절벽을 차례로 설명했다.
안 전 대표는 "미래에 4차 산업혁명이라는 또 하나의 커다란 파도가 다가온다"고 강조하고 "지금 저기(청와대에) 사는 사람은 나올 생각조차 안 한다. 어떻게 해야겠느냐. 총체적 위기에서 국민의당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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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安 “대한민국 ‘5대 절벽’ 직면…국가 대개혁 이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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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04 14:49:39
- 수정2017-02-04 14:54:02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대한민국은 5대 절벽 앞에 서 있다"며 "국민의 당이 앞장서서 국가 대개혁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4일(오늘),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국민의당 '국가대개혁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수출·내수·일자리·인구·외교 분야에서 5대 절벽에 직면했다"며 "위기에 힘을 똘똘 뭉쳐 사명감과 역사의식을 갖고 대한민국을 바꾸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58년 만에 처음으로 2년 연속 수출이 폭락했고, 지난 연말 가계부채는 1천300조 원을 넘겼다"며 "특히 청년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데, 작년 말 청년실업률은 9.8%로 여기엔 직업을 찾다가 지쳐 포기한 사람과 몇 시간 아르바이트 일하는 사람들은 포함되지 않아 실제 실업률은 20~30%가 훌쩍 넘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15세부터 64세까지 가장 열심히 일하는 분들 인구가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올해부터 줄어든다. 우리나라는 미국을 포함해 군사력 1∼4위 국가에 둘러싸여 있다"며 5대 절벽을 차례로 설명했다.
안 전 대표는 "미래에 4차 산업혁명이라는 또 하나의 커다란 파도가 다가온다"고 강조하고 "지금 저기(청와대에) 사는 사람은 나올 생각조차 안 한다. 어떻게 해야겠느냐. 총체적 위기에서 국민의당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철수 전 대표는 4일(오늘),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국민의당 '국가대개혁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수출·내수·일자리·인구·외교 분야에서 5대 절벽에 직면했다"며 "위기에 힘을 똘똘 뭉쳐 사명감과 역사의식을 갖고 대한민국을 바꾸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58년 만에 처음으로 2년 연속 수출이 폭락했고, 지난 연말 가계부채는 1천300조 원을 넘겼다"며 "특히 청년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데, 작년 말 청년실업률은 9.8%로 여기엔 직업을 찾다가 지쳐 포기한 사람과 몇 시간 아르바이트 일하는 사람들은 포함되지 않아 실제 실업률은 20~30%가 훌쩍 넘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15세부터 64세까지 가장 열심히 일하는 분들 인구가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올해부터 줄어든다. 우리나라는 미국을 포함해 군사력 1∼4위 국가에 둘러싸여 있다"며 5대 절벽을 차례로 설명했다.
안 전 대표는 "미래에 4차 산업혁명이라는 또 하나의 커다란 파도가 다가온다"고 강조하고 "지금 저기(청와대에) 사는 사람은 나올 생각조차 안 한다. 어떻게 해야겠느냐. 총체적 위기에서 국민의당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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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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