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39개 전통시장 전기시설 안전점검·무상보수

입력 2017.02.06 (11:17) 수정 2017.02.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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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39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6일부터 4개월간 자치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전기 안전점검과 함께 보수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년 3월에 진행했던 전기 안전점검, 보수 시기를 2월로 앞당기고, 지난해 74개 시장 13,369개 점포보다 많은 139개 시장 19,119개 점포로 확대해 진행한다.

합동점검팀이 전통시장 내 점포를 직접 방문해 배선용 차단기 교체, 배선 철거와 정리작업 등을 무상으로 교체하고,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내 상인을 대상으로 전기 사용 교육도 진행한다. 등록된 전통시장 이외에도 무등록시장, 도시 정비구역으로 고시된 지역 내 시장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3월부터는 고위험 화재 발생 대상 시장 20곳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서울 시내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51건으로 이중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50.9%인 26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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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139개 전통시장 전기시설 안전점검·무상보수
    • 입력 2017-02-06 11:17:38
    • 수정2017-02-06 11:33:11
    사회
서울시는 139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6일부터 4개월간 자치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전기 안전점검과 함께 보수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년 3월에 진행했던 전기 안전점검, 보수 시기를 2월로 앞당기고, 지난해 74개 시장 13,369개 점포보다 많은 139개 시장 19,119개 점포로 확대해 진행한다.

합동점검팀이 전통시장 내 점포를 직접 방문해 배선용 차단기 교체, 배선 철거와 정리작업 등을 무상으로 교체하고,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내 상인을 대상으로 전기 사용 교육도 진행한다. 등록된 전통시장 이외에도 무등록시장, 도시 정비구역으로 고시된 지역 내 시장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3월부터는 고위험 화재 발생 대상 시장 20곳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서울 시내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51건으로 이중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50.9%인 26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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