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내달 24일까지 대선후보 선출

입력 2017.02.06 (13:58) 수정 2017.02.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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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다음 달 24일까지 자체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등 조기대선 정국에 대응하기 위한 경선 일정을 마련했다.

장제원 대변인은 6일(오늘)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인용된다면 이른 시일 안에 대통령 후보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확정은 아니지만 3월 24일까지 후보를 선출하는 일정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오는 20일까지 경선관리위원회 주도로 '경선규칙'을 포함한 대통령 후보자 선출 규정을 확정하고, 21일 경선 관련 사무를 중앙선관위에 위탁하기로 했다.

22일부터는 당내 경선 주자들이 예비후보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개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공석인 경선관리위원장을 외부인으로 할지, 내부인으로 할지는 9일 결론 내기로 했다.

한편, 남경필 경기지사가 유승민 의원이 주장해온 '보수후보 단일화'를 철회하는 문제를 당 차원에서 논의해달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해 오는 8일 국회의원-당협 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 문제를 토론하기로 했다.

장 대변인은 "당론으로 정할지는 그 회의에서 논의하겠다"며 "8일 결론이 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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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정당, 내달 24일까지 대선후보 선출
    • 입력 2017-02-06 13:58:38
    • 수정2017-02-06 14:01:09
    정치
바른정당은 다음 달 24일까지 자체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등 조기대선 정국에 대응하기 위한 경선 일정을 마련했다.

장제원 대변인은 6일(오늘)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인용된다면 이른 시일 안에 대통령 후보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확정은 아니지만 3월 24일까지 후보를 선출하는 일정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오는 20일까지 경선관리위원회 주도로 '경선규칙'을 포함한 대통령 후보자 선출 규정을 확정하고, 21일 경선 관련 사무를 중앙선관위에 위탁하기로 했다.

22일부터는 당내 경선 주자들이 예비후보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개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공석인 경선관리위원장을 외부인으로 할지, 내부인으로 할지는 9일 결론 내기로 했다.

한편, 남경필 경기지사가 유승민 의원이 주장해온 '보수후보 단일화'를 철회하는 문제를 당 차원에서 논의해달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해 오는 8일 국회의원-당협 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 문제를 토론하기로 했다.

장 대변인은 "당론으로 정할지는 그 회의에서 논의하겠다"며 "8일 결론이 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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